왼쪽은 일반 저항, 오른쪽은 앰프의 특성입니다.
일반 저항은 전류의 크기에 비례해 전압이 나타납니다.
직선의 기울기가 저항값입니다.
한 편, 앰프는 전류의 크기에 상관없이 전압이 일정한 구간이 있습니다.
전류가 플러스인 경우, 앰프의 전압은 플러스이지만 전류가 앰프로 들어가는 것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전류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앰프가 감당못하고 고장나겠지요.
전류가 마이너스인 경우, 전류가 앰프에서 나오는 것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전류가 너무 많이 나오면 출력전압이 내려가다가 고장나겠지요.
빨간 별표가 고장입니다.
앰프의 주 사용구간은 전압이 일정한 구간입니다.
이 때의 기울기는 거의 제로입니다.
따라서, 동저항 (Dynamic Resistance) 이 거의 제로인 것입니다.
전력손실은 동작점의 전압*전류입니다.
동저항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습니다.
전자공학자들이 동저항에 대해 별도로 용어를 만들었어야 하는데, 그냥 임피던스라고 하니까 혼란이 생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