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제품에 소개에 있어 본인이 맘에 들어 구입한것이지,
본인과는 상업성에 무관한 제품의 소개이므로
참고용으로 보아 주시기 바람니다.
신제품 출하소식을 듣고 기다렷던 제품이지만,
출고일 시기에 맞쳐 물품 수급도 안되고
파워 led가 빠지는등 조금은 마감에 -점수를 줄수도 있는 제품입니다.
드듸어 난생처음 오디오 전용Pc를 조립했습니다.
아직 제대로 보급이 안된 ZENO케이스를 구해서
정말 오디오 같이 생긴 베어본 PC를 직접
조립하였네요.무ㅓ 별거 아니네요.
처음하는 과정이라 조금은 번거로운것도 있었지만 완성해 놓고 보니 대견하네요.
부팅도 10초, 인터넷 연결도 빠르고,날라다니니 신기 할뿐입니다.
오디오 취미생활중 재주가 "바꿈질에 달인?이 되다보니 이제 고만 좀 자제하고
실용위주로 PCFi 음악을 즐기려합니다.
전, 누가 뭐라해도 윈도우OS에 푸바2000를 선호해서
여타 플레이어는 신경을 안씁니다. 사실은 귀찮이즘 덕분입니다.
더구나 음원파일를 변환시켜 짤라먹구
대중적이지 못한 파일로 인코딩 하는작업자체를 싫어합니다.
네트웍 플레이어엔 약간에 관심은 있지만 기백이 넘어가는 그런건 넘사벽이구.
날라다니는 음원을 재생하는 음질수준에 의구심이 생기는건
저의 미흡한 지식 수준으로 접어 둡니다.
윈도우 기반에 나스가 나오면 구입해볼의향은 있지만 아직은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죽기 앞전에 사들이는게 가장 최신제품이지만,
그냥 무소음PC로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제밤 아니 새벽 2시까지 셋팅을 마춰놓고
시음? (이런 단어 안맞더라도 이해를)을 했을때
이제 PcFi 수준이 중급정도 와 있다는 뿌듯함에 사용기에 비유되는
애청기를 올림니다.
PcFi에 좋은 음질를 만들기위해 몇달간 고심한끝에 실용노선으로 가기로 설정하고
스피커를 하나 다운 그레이드시켜서 착수를 한결과입니다.
저소음에 저 발열를 위주로 해 산업용이나 가정에 PcFi용을 겨냥해 나온것 같은 ZENO NT-TX2000
ZENO NT-TX 신제품은 2000과 3000이 있는데
전 가격이 조금더 오디오적이고 저렴한 TX3000를 구입하려
했지만 재고가 없다해서 TX2000로 구입했습니다.
2000는 높이 10Cm에 ODD를 달수있는 구조이고
3000은 약간 넓은대신 높이가 7.5Cm 차이입니다.
내부의 열를 히트파이프로 냉각하는 독특한 방식의 무소음 쿨링 시스템으로
검정 알미늄 샷시에 무게가 한몫합니다.
앞으론 이런류에 비슷한 케이스가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아직은 가격이 좀 비싸지만 보편화 되면 계속 내려가겠죠.
ITX보드는 SATA3, USB3 HDMI 광케이블까지 지원되는 ASRock H67M-ITX 입니다.
이보드에는 하드D에 연결할수있는 그 말많은 SATA3케이블이 기존에포함되 있지만,
그래도 혹시, 좋을것 같아
삼천원주고 구입한 강원전자 케이블(빨간색)로 연결해 봤습니다.
CPU는 인텔 셀레론 G-530. 저전력에 저소음의 한계이지만 괜찮습니다.
밴치마킹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듯이 E350이나 아톰과 비교 불가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SSD하드는 OCZ SATA3 (6Gbps)VERTEX 3 제품입니다. 큰용량이면 좋겠지만
요즘 외장하드
테라 하드 제품도 소음이 적어 메인은 60GB로 구입했습니다.
파워는 케이스와 함께 판매되는 ZENODC100w 짜리인데
고주파 나 전기로 인한 잡음 이런거 없는듯합니다.
모니터는 23인치LED인데 강원전자 7m HDMI케이블(이것도 몇 천원짜리) 연결해서
책상위에서 무선 키보드(마우스포함된)로 제어하고 있습니다.
의구심이 생겼던 HDMI케이블, 화질엔 전혀 차이가 없지만
Pc기종에 따라 약간의 느림현상이 있는듯 합니다. 화면을 여러개 열어 놨을때,
그래도 이번 Pc는 노트북 연결 했을때 보다 늦어지는게 전혀 느낄수 없습니다.
어제밤에 느낀 음질재생은 이만하면 됐다 싶습니다.
어느 무명가수의 허스키 톤의 I_Can't_Help_Falling_In_Love 가
스피커통의 부피가 배가 부를 만큼 불러서 푸짐하게 내뱉듯 풍성하게 들려주더군요.
Summertime반주의 Cymbal이 레가토할 때 ‘사-’ 하는 소리와
피아노 소리가 영롱하게 들림니다.
아침부터 계속 켜 놓고 볼륨을 높여도 보고 줄여도 보면서 잡음을 들어보려해도
정숙하게 음악을 흘려 내보내 주는군요.
이래서 오디오 방황에 달콤한 맛을 찾는건가 봅니다.
전체적인 구입비용은 케이스와 DC&DC Power 빼고는 저렴한편입니다
무소음 Pc + 인터넷공유기 + 갤럭시 탭+ 무선키보드 + 푸바 2000 + 외장하드 음원
- Dac - AMP - 스피커 이렇게 복잡한 절차를 거쳤지만
편하게 음악을 들을수 있습니다.
부수적인 소스기기도 좋아야 하겠지만 어째던 비용 크게 안들이고
푸바 음악플레이어를 즐겨 들을수있는 성능.
휼륭한 무소음PC를 제손으로 직접 조립해서 듣는기분이 만족할뿐입니다..
물론 이런글도 저만의 주관적인 글이 될수도 있겠죠.
오늘은 토요일 음악 싫컷 듣고 내일은 남녁에 봄 매화꽃을 맞이해
산악회에 동참해서 자연속에 오디오 기계냄새를 정화시키고 오려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