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울 수도 있는 질문이겠습니다만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질문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해오다
얼마전에 스피커를 하나 들여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헤드폰은 젠하이져 HD600과 AKG K701입니다.
스피커는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충동적으로 인터넷 장터를 뒤져보니 칼라스 B1MK2가 나온게 있어 구입했습니다.
그전에 몇만원짜리 작은 스피커로 듣던 것과는 소리가 달라서 만족하며
며칠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누가 스피커 소리를 듣더니
따뜻한 음색이 아니고 거친 소리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따뜻하다거나 거치다는 의미를 잘 모릅니다)
그러고 보니 헤드폰에 비해서 섬세함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저음에서는 ...(그래서 저음도 부족한가?)....
....등등 여러 이유가....
그래서 스피커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장소 관계로 북쉘프 스피커 위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1) 저는 오페라 아리아와 바이올린 협주곡을 즐겨 듣습니다.
이런 성향에 어울리는 스피커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요?
(두가지가 상반되는 성향인지요?)
2) 칼라스 B1MK2가 단종되었는데 예전 가격이 35만원 정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피커를 교체하였을때 음이 좋아졌음을 금방 느낄 수 있으려면
중고가 얼마짜리 정도의 스피커가 되어야 하는지요?
(초보자라서 모든 것을 가격과 연관짓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3) 위의 질문과 연관됩니다만,
중고 가격이 100만원 부근의 스피커를 추천하신다면 어떤 스피커가 있는지요?
PS)예전에 사진에 빠진적이 있습니다. 렌즈 뽐뿌는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죠. 1,2천정도는 그바닥(?)의 평균치가 아닐까 합니다. 오디오는 사진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고, 주위에서 조심하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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