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영화를 PC로 많이 보고, 55인치 TV를 샀는데 대기업 제품이 아니어서 볼륨을 어느 정도 높이면 부르르 떠는 소리에 참다참다 스픽을 사려고요.
리시버와 패시브 스픽으로 구하려면 구성도 복잡하고 해서 Bose Cinemate GS Series II를 지를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스탠드까지 하면 140정도 될 것 같습니다.
Companion 5는 상대적으로 저렴한데 입력이 USB이고 미니 스테레오 Aux 입력이 가능해서 TV랑 연결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PC에서 HDMI로 TV에 연결하고, TV에서 옵티컬 아웃으로 Cinemate에 연결하면 간결하게 구성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HIFI로 몇 백 이상 들여서 갈 계획이 없다면, 이 제품을 사도 만족할 수 있을까요?
소리에 대한 호불호는 주관적인 요소가 분명히 있지만, 클래식 잘 안 듣고, 주로 팝, 가요, 영화, TV 시청 등 고만고만한 용도로 쓰기에는 나름 크게 지르려는 계획이라서요.
다시 한 번 질문의 의도를 명확히 하자면요...
140이라는 돈을 들여서 저것을 사려는 1인이 있습니다.
말리시겠습니까?
지르라고 옆구리를 찔러 주시겠습니까?
아니면 KEF Q300이나 다인 Excite x16에 DAC이랑 앰프를 구하는 길이 더 좋을까요?
그럼, 조언과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이상 수색동 거주 1인이었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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