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켈 예전 엠프들을 이것저것 샀다 팔았다 하며 들어보고 있구요..
어저께 우연히 실용명기라는 이름이 붙지 않은 ad2000r이라는 엠프가 저렴히 올라왔길래 충동구매를 해서 들어봤습니다...
현재 턴테이블에 물려있는 AD950에 비해 막이 몇겹정도 끼고.. 소리가 중간에 오다가 좀 도망간거 같네요...
그래도 막만 좀 걷어내고 도망간 소리만 잡아 준다면.. 좋은 소리가 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 소리가 나긴 합니다...... 바로 내치렵니다...............
세상은 헛되이 이름을 알리지 않는 법인것 같습니다.. 수십년에 거쳐 걸러지고 걸러져서 (실용)명기라는 명칭이 붙은 놈이 좋은 놈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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