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유선방송용 케이블로 간단히 자작해서 글 올렸었는데 오늘 저녁 주문한 재료들이 와서 자작해봤습니다.
사실 납땜질이나 케이블 자작은 처음이라 많이 어설프게 진행하였네요.
어영부영 자작한 케이블로 음악 듣다보니 늦은 시간이 되었지만...
일단 재료
준비한 재료(usb단자는 이재민님이 나눔하신것;;잘썼습니다^^)는 동축케이블은 보급형벨덴선과 보급형 뉴트릭보다 조금 상급rca단자.
usb케이블은 저렴한 awg22짜리 은도금선(순은선은 가격이 ㅎㄷㄷ)검정, 빨강, 각 1미터, 슬리빙 익스펜더, usb단자(a단1개, b단2개)외 차폐용 쿠킹호일과 테입등.
동축케이블은 선작업 후 땜질만하면 끝!
usb케이블이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먼저 땜질은 기본(작은 단자에 땜질이 만만한 작업이 아니군요) 전원선과 신호선 분리하여 2줄꼬기, 전원선과 신호선에 각각 쿠킹호일로 차폐작업, 절연테입으로 2차 차폐작업후 익스펜더작업, 마지막으로 수축튜브작업 및 페라이트코어 장착으로 마무리.
후기. 처음 만든 케이블이라 그런지 좋은 소리가 나는것같습니다^^;
동축이랑 usb케이블에 들어간 재료비는 다해서 2만원 조금 넘게 들었지만 가격이상의 품질과 만족감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