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772리시버가 헤드폰 꽂는 단자가 없어서 마란츠 5023리시버로 바꿨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단지 헤드폰 단자가 없어서 바꿨습니다.
가격은 5023이 두배 더 비싼데 장터에서 거의 반값에 샀습니다.
두 리시버의 소리는 볼륨을 비슷하게 하면 똑같습니다.
스피커가 같으니 당연하겠지만, 어쨋건 똑같은 소리가 납니다.
스피커는 PSB의 톨보이인데 5T인지 T55인지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상식적으로 저가의 리시버는 품질이 제 각각일테니 서로 다른 소리가 나야할텐데 같은 소리가 난다니...
5023이 772보다 좋은 점: 헤드폰단자가 있다.
나쁜 점: 스피커 A/B가 없다.(스피커를 더 지를 이유가 없어져서 장점일지도.)
같은 점: 같은 소리가 난다.
하이엔드는 앰프끼리 서로 다른 소리를 내나요?
어차피 볼륨을 출력이 딸릴때까지 못 높이면 같은 소리가 나는게 정상이겠죠?
그런 출력으로 들을만한 환경도 못 되고.
확실히 다른 소리를 내는 진공관을 들어 보고 싶네요.
다른 소리란게 어떻게 보면 왜곡일텐데 원음,원음 외치면서 오히려 좀더 왜곡된 음을 들어보고 싶은건 아이러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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