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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제가 사기꾼이 되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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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04: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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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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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사기꾼이 되버렸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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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 [가입일자 : 2010-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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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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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말만 들으니 제가 사기꾼이 된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구매자분과의 모욕적인 언쟁은 없었으며 그분께 누를 끼치고저 글을 쓰는것은 아닙니다.
현 상황에서의 요점은 고장난 앰프를 팔고 배송사고로 덮어 씌우려고 한다는 식으로 몰아가기에 너무 황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사건개요
1.서로 택배합의
-이 상황에서 거리가 그리 멀지 않고 무게가 무거워서 문제 생길수도 있으니 직접 구매하는게 어떻느냐고 얘기함/시간 때문에 못 온다고 택배받기로 함.
2.송장번호 보내주고 배송완료
-포장 박스지 4장깔고 2~3cm 두께스트로폴 상하좌우로 돌리고 예민한 부분에 신문지 말아서 끼워주고 혹시 습기 먹을까봐 작은 방습제들 넣어주고 다시 박스로 포장해주고 해서 튼튼하게 보냈습니다.
3.오늘 전화옴.
-소리가 몇 분 있다가 나요~
물건 첨 파는것도 아닌데 와싸다가 어떤 곳인지 아는데 고장난 걸 팔다니요.
구매자분과 통화하다가도 한 얘기지만 지인께서 전자부품 수리회사를 운영하십니다.
앰프에 문제가 있었다면 고쳐서 팔았겠죠.
이런 분란을 일으키려고 속였겠습니까.
다른 물건들 하자 있으면 그 부분 써놓고 문제 있다하고 팔았습니다.
4.당연히 문제없는 것을 팔았으니 구매자가 거짓말 할리는 없고 배송사고라구 생각했습니다.
5.이런 증상에 대해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배송사고건에 때문에 택배회사며 배송기사에게도 계속연락했고 그러던중 지인께 연락이 되어서 수리가능 하다는 얘기를 듣고 구매자분께 연락을 두번 드렸으나 받지 안으셨습니다.
6.문자를 보내니 답이 오고 증상얘기 하시고 구매자 본인이 고치시겠다 하셨습니다.
7.지인분께서 수리하실 부분들에 대해서 구매자분께 문자로 보내드리고 저와의 거래때문에 일이 이렇게 되어서 송구스럽다 문자 드렸습니다.
8.답이 없으시길래 믿을만한 수리업체 못찾으면 연락달라고 문자드렸습니다.
9.그 이후로 계속 답이 없으시다가 야밤에 와싸다 검색해보니 제가 사기꾼이 되어있는 것입니다.
이런일들이 생기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택배할때는 면책조건을 걸고 하시는걸로 압니다.저또한 그렇게 했고요.
제가 고장난 물건을 보냈으면 드라마틱한 사기가 되겠지만 물건에 하자가 없었기에 배송사에서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외관부분에 있어서는 구매자 본인도 생각같지는 않지만깔끔은 하다고 그러시다 또 남들이 쓰던거 아니냐 때가 엄청많다 그러시고 (팔때 외관닦고 먼지들 청소해서 보냈습니다.10년전 용산에서 직접구매 했습니다.구매시기가 있으니 완전 새것같을 수는 없지만 장터에서 구르던놈 아니니 상태 자부하고 보냈는데,데논앰프같은 실키한 외관이 아니다 그렇게 글을 써 놓으시면,엄연히 다른 앰프인데요-고장때문에 더 화가 나셔서 그러는 줄압니다.외관 상태에 대해서는 서로 상이할수 있는 부분이니 생각하시던것 만큼 못된것은 죄송합니다.)
10.문자를 보냈는데도 답이 없으시다 시간 한참 지나서 글 이렇게 올려 놓으시니 제가 완전 사기꾼되었습니다.
11.고장난 물건 보내놓고 배송사에 책임 떠넘기는 나쁜놈이 되어있지만~수리업체까지 연락해서 증상문의하고 고쳐준다하여 구매자께 연락했고 좋은업체 못구하면 연락달라고 문자까지 보낸상황인데 이렇게 되었습니다.
다시말씀드리지만 제가 일부러 고장난 물건을 난리가 날줄알고 보내는 강심장이 아닙니다.
지인 분께서 운영하시는 업체에서 고쳐서 팔면 될것을 바보가 아닌다음에야 그냥 팔겠습니까?
아뭏든 이번일로 맘상하신 구매자분 문자보내도 답 없으신데 연락주세요.
이런일로 와싸다 물 흐리고 구설수에 오르내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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