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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영화는 왠만하면 큰게 좋더군요... 200만원 북셀프스피커보다 100만원짜리 톨보이가 훨씬 낫더라.. 라는 얘기입니다.. 북셀프도 북셀프 나름입니다만.. 예를들면 프로악 1sc 같은거보다는 절반가격의 톨보이가 훨씬 나을겁니다.... 크기 외에는... 좋은게 좋습니다......

영화는 무조건 우퍼 큰넘이 최고입니다.^^<br />
물론 서브우퍼를 쓰시는 것이 가장 좋죠,,,, 매니아신 분들은 우퍼를 두개쓰죠...보통 9.2채널정도..<br />
부럽더군요. <br />
아파트에선 어렵다고 보구요, 단독이신데 지하에 av룸꾸며 놓으셔서 구경차.... 라이언일병구하기<br />
를 보는데,,,전장에 온듯한 느낌;;; <br />
대단했습니다.<br />
즉, 대사전달하는 센터와 저음부터 전체적인 음장감을 좌우하

윗분 말씀대로 영화나 드라마는 역시 등치 큰넘이 갑이더군요.<br />
일단 유닛이 큰 궤짝이 좋더군요^^

으음.... 서브우퍼는 이미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음악감상용 스피커와 영화감상용 스피커를 서로 분리한 이유죠.. 과연 음악감상용 스피커는 영화에선 별로 안좋을까 하는 점이 궁금한 겁니다^^;;

음악 감상이 팝이나 락, 넓게는 재즈라면 av용 스피커라도 별 무리없었습니다. <br />
av용으로 보통 쓰시는게 풍성한 저역, 빠른 반응, 직진성 강한 스피커들이죠. <br />
문제는 클래식에서는 저런 스피커들이 호불호가 갈리는 애들입니다. <br />
풍성하다 못해 넘치는 저역 과다와 부밍. 쏘는 고역등으로 나타날 수 있거든요. <br />
소위 쨍하다 하는 스피커들은 av용으로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지만 클래식에선 쥐약입니다

영화용으로 좋은 스피커가 하이파이에선 안 좋을 순 있지만, 하이파이로 뛰어난 스피커는 영화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하던데요??<br />
물론 영화에선 서브우퍼가 있다는 전제 하에서요...

PA에선 중저가용은 스피치용 음악용 이렇게 나누곤 합니다만, 좋은 pa에선 음악에 좋은게 스피치에도 좋습니다

음악이고 영화고 공간만 되면 무조건 대형 스피커 사시지요

아아 하이파이용 스피커는 영화에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 하는군요. 궁금하던게 풀렸네요.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김정인님 / 물론 제주철님 말씀처럼 하이파이로 뛰어난 스피커가 영화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줍니다.<br />
단 가격대가 엄청나다는거죠 ^^;<br />
그래서 편하게 av 와 hifi를 구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 />
쉬운예기로 모니터오디오 rx 또는 gx 시리즈만 해도 av용으로 충분합니다. <br />
하지만 hifi용으로 사용하시는 b&w 다이아몬드 모델역시 av용 구성이 가능합니다.<br />
위의 모델과 아래의 모델

극장 스크린 뒤에 가보시면 주로 스피커가 알텍이더군요. <br />
메탈성 사운드를 매우 통렬하게 내어 주는데 <br />
제가 써본 av용 스피커는 상당히 소리가 날카롭고 자극적입니다.<br />
홈오디오보다는 pa에 가까운 찌어지듯 파열하는 강렬한 사운드라서 <br />
음악을 듣고 나면 귀가 좀 아프더군요. 귓 속에 전해지는 압력도 매우 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