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훈련해서... 읽는 다고 그 책을 다 이해하나요???<br />
<br />
음악도 마찬가지지지요. 소리는 듣는 것과 문자를 읽는 것..<br />
그리고 소리를 이해하는 것과.. 글자를 이해하는 것..............<br />
<br />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음악을 이해하고 감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br />
스테레오사운드를 듣는 것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자연이 소리가 아닌 아주 생소한 소리이거든요....<br />
<br />
스테레오사운드는 자연의 소리가 아니고. 스피커가 만들어내는 소리입니다... <br />
자연의 소리라면.. 절대 훈련이 필요없지만.. 스피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소리는.. 자연의 소리와는 다르지요... <br />
<br />
즉 스피커의
그것은 꼭 음악적인 해석이 아닌.... <br />
가령... 잘못된 녹음이나... 잘못된 스피커의 배치를 찾아내는 능력도....... 천차만별입니다... <br />
<br />
잘 훈련된 사람은 바로 잡아냅니다.... <br />
<br />
하지만... 훈련이 안되고.. 경험이 없는 사람은.... 이것이 잘 구성된 소리인지. 아닌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지요... <br />
<br />
오디오의 수준을 따지기 전에.. 아주 기
기왕 책을 이야기 했으니까. 우리말로 된 책은 자연의 소리.. 그리고 영어로 된 책은 스피커의 스테레오 사운드라고 예을 들 수 있지요.. 그만큼.. 스피커의 스테레오사운드는 경험이 없는 분한테는. 생소한 것이니까요...<br />
<br />
요즘 가항 나항의 비교가... 유행이니까... 저도 가항 나항으로 비교한번 하지요...<br />
<br />
1. 영어책을 A,B,C 즉 알파벳으로 읽는다... : 그냥 스피커에서 나온 가청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1, 2, 3번은 이론적으로 증명이 가능합니다... 4번만 개인적인 능력이고요.. <br />
<br />
즉 정위감까지는 인간의 감각과 기계적 메카니즘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외국어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훈련은 필요하지만요. 3번 까지는 아무리 훈련이 되어도 메카니즘이 따라주지 못하면 못 듣습니다.. 우리가 단어를 모르면 절대 해석을 못하는 것처럼요... <br />
<br />
그런데.
^^ <br />
<br />
그냥.. 자기가 영어책을 알파벳으로 읽는 수준인지 아닌지만 생각을 해보세요.... <br />
<br />
이론적으로 3번까지는 확립이 되어 있으니까요... 이미 확실하게 밝혀진 이론을 깨부시는 것은 (솔직히 모르는 것이 맞겠지만.... ) 곧 자기가 알파벳으로 읽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오됴 모르는사람도 스테레오는 느낍니다, 다만 개념이부족해 표현이나,설명이 안될뿐이지요,"<br />
<br />
오디오의 감상평은 그냥 들리는 데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정위감이 어려운 전문용어인가요???<br />
그냥 안들리니까.. 혹 표현을 못한다는 생각은 못합니까????<br />
<br />
하긴 알파벳으로만 영어책을 읽어도.. "읽는다.." 라고 표현은 합니다만.......... ^^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br />
<br />
정위감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시스템은 정해져 있습니다... 이론도 확립이 되어 있고요.... <br />
그런데.. 그런 시스템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훈련받은 사람도 절대 듣지 못한다고 이미 정해져 있는데...<br />
그것을 가지고 나도 남들이 듣는 것과 똑같이 들린다고... 주장을 하면...<br />
<br />
흠........... 이 사람은 똥인지 된장인지.
일반인들과 다른 것을 느끼고 싶어서 오디오라는 취미생활에 몰두하는겁니다. <br />
그게 안 느껴지면 괜히 돈 쓸 필요 없는거구요. <br />
스피커만 놓고 이야기를 하더라도 종종 무감한 사람들은 스피커를 바꿔서 들려주줘도 그 차이를 못 느끼는 사람이 의외로 많더군요. 같이 감상하는 다른 사람들은 다 느끼고 그 느낌을 서로 동일하게 이야기 하는데 못 느끼는 분만 허탈하고 무안하게 웃기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br />
<br />
오디오를 하는 이유는 두가지인것같습니다 음악이 좋거나 기계에서 나오는 소리가 좋거나... 전 둘다입니다 특히 비싼기계를 소유하고싶은 욕심은 대단합니다 마치 포르쉐나 페라리를 갖고싶은것처럼 말이죠 저마다 오디오나 소리, 음악에대해 부여하는 의미는 다름니다 진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도있지만 저처럼 보는 즐거음으로 소리를 무시하는 사람도 있지요 다같을 수는 없으니 격한 논쟁도 의미가없을 것같습니다
빙빙돌리시기는.. 골자는 인간이못듣는 소리를 듣는 능력이 생기는건 아니다, 라는말이잖습니까?<br />
근데 게시판.등..을 보면 케이블따위 하나바꿨는데 마치 자신이 초능력자가 된것인양...<br />
무슨, 오디오 소리듣는데, 그렇게도 심오하게 음학을 하려드는것인지...
정미선님//<br />
<br />
책을 아무리 본다고.. 시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요??? 아주 작은 글씨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책을 보면 볼 수록 책안의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은 좋아집니다...<br />
<br />
즉 오디오를 듣는다고 하면서 주파수파형만 듣는 것은 알파벳을 읽는 것과 같다는 것이지요...<br />
이 능력은 좋아지지 않습니다...<br />
<br />
하지만 책을 읽는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이종남님의 성의를 생각하신다면 빙빙 돌린다는 표현을 냅따 던지는 것이 예의 바른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br />
원하는 답이 얻고자 했는데 원하는 답을 주지 않으니 성의 있는 답변에 빙빙 돌린다는 투정을 하는건지요? <br />
<br />
오디오 하는 사람들이 어디 티벳의 고승들인가요? <br />
아니면 석가모니인가요? <br />
오디오 취미 하는 사람들에게 뭘 바라시는지.... <br />
좀
정미선님///<br />
<br />
청각이라는 감각을 이해를 전혀 못하는데.. <br />
청각, 시각 같은 감각은 말초신경의 능력과.... 중추의 성분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br />
<br />
조금은 감각계라는 분야을 전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br />
<br />
"우리는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br />
<br />
이것은 실제 우리 시각과 청각에서 일어나고
"우리는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br />
<br />
즉 같은 소리나 사물을 보여 주고나서... <br />
시신경이나 청신경의 신경전달물질을 분석을 해 봤더니. 대뇌에 전달되는 전달양이나 그 질은 사람마다 엄청..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br />
<br />
즉 이말은 똑같이 사물이 시야에 들어와도 청각신경을 자극해도.. 어떤 사람은 극히 기본적 정보만 얻을 수 있는데. 반해...
일상생활에서는 우리가 3Khz정도 수준에서 머물러있는데요.<br />
오디오는 초저역에서 초고역까지 폭넓게 주파수를 쏟아냅니다.<br />
잘훈련된귀는 나이를 먹어도 쉽게 노화되지않고 일반인들보다 소리에 민감하게반응하고 주파수별로<br />
분별하는 능력이 생겨납니다.<br />
훈련되지못한 귀는 이소리가 이소리고 저소리가 저소리이고 잘구분못합니다.<br />
사실 다 들리는데 그것을 잘구분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br />
음악을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br />
-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br />
<br />
'알면 곧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참으로 보게 되고, 볼 줄 알게 되면 모으게 되니 그것은 한갓 모으는 것은 아니다. (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 <br />
- 유한준 "석농화원(김광국) 발문 中"<br />
<br />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청각 시각 다 훈련이 가능합니다. 훈련에 의해 듣지 못하는 소리도 듣구요. 실제 우리가 듣는다는것은 우리의 감각기관이 받아들이는것을 뇌가 해석을해야 비로서 듣는다는것을 인지하는데요 결국 뇌가 훈련이 되어야 감각기관이 보내주는 정보들을 의미있게 만듭니다. <br />
더 흥미로운 사실은 소리를 인지하게 하는 기관이 귀 뿐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신체의 모든 감각 기관이 받아들이는 모든 정보를 뇌가 편집하는 것이죠. <br />
똑같
글쓰신 분은 연습한다고 청력테스트에서 안들리는 주파수를 들을 수 있냐? 란 질문이시고 <br />
답하신 분들은 단순한 청력이 아니라 전반적 감상행위이다. 이렇게 답하시는 듯. <br />
<br />
비유하면... 연습한다고 시력테스트에서 안보이던 숫자 구분이 가능하냐? <br />
답하신 분들은... 명화는 아는 만큼 보인다.. <br />
즉, 단순 감각기관의 능력치의 향상을 질문하시고.. 연습한다고 이비인후과 검사에서 안들리던
엎어치나 메치나 같은이야기인데<br />
귀는 모든정보를 다 듣고 다만 뇌가 그것을 선별적으로 처리한다고 이해하기가 쉽겠지만<br />
<br />
그렇지않다는것이지요..<br />
<br />
훈련이 안되거나 관심분야가 아닌것은 귀에서 아예 듣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청각 자체가 중추성분을 갖는다고 설명 을 합니다.
제가 미술을 전공하고 생업으로 지금까지 자식들을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써 그림에 한번 비교해 볼까 합니다<br />
<br />
사람들은 시력에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 시력의 차이가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만 아니라면 누구나 색상에 대한 정보를 눈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br />
하나의 사물이나 그림을 10명이란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보고있다면 똑같은 빛의 스펙트럼에의한 색상정보를 받아들이게 된다는 말입니다. <br />
하지만 이 10
일부 경상도 분들은 '으' 하고 '어' 하구 구분을 못합니다.<br />
'쌀'과 '살'도 그렇구요.<br />
'인간'과 '잉간'을 구분해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전세계적으로 비율이 낮습니다.<br />
'ㄴ' 과 'ㅇ'을 다른 종성으로 쓰는 주요언어는 영어와 한국어 뿐이라는 것 같은데.<br />
<br />
그런데, 이런 것들이 어릴 때 뇌에서 하드 와이어링된다고 합니다.<br />
어른이 되어서는 그 하드 와이어링을 만들기가 아
"쌀"과 "살"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유는 쌀과 살을 구분하지 않고 발음하는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입니다..<br />
인간의 감각의 특성이 그러니까요.. 들어보지 못한 소리는 절대 구분하지 못합니다...<br />
<br />
오디오는 참 재미있습니다... <br />
<br />
내가 듣는다고 남도 들을 수 있다고 절대 생각하지 마시고.. <br />
역시 반대로 내가 못느낀다고 남도 못느낀다고 고집하지도 마시고요... <br />
외국의 유명 오케스트라 단원들 보십시오... 머리 허연 할아버지들이 태반입니다..<br />
<br />
그분들의 청력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합니다. .다만 오랜세월을 연주와 함께 하다보니 소리를 듣고 분석하는 능력이 보통사람들보다는 뛰어날것이고 그렇기에 여러명이 함께하는 연주에서도 자신의소리와 다른연주자의 소리를 잘듣고 어떻게 하는것이 잘어울리는 소리인지를 찾아내서 그것을 잘다듬어서 우리들에서 훌륭한 연주를 들려주는것이라 봅니다.
파워케이블 차이는 시스템 또는 매칭에 따라서 별 차이가 안나는 경우도 물론 있겠지요 하지만 입문 수준은 넘어가서 중급 정도의 시스템에서 막선을 벗어난 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케이블과 XLO 리미티드나 언리미티드 파워케이블을 씨디피나 프리에 한번 바꿔 꽂아보세요 조금 정도의 아리까리한 차이가 아니라 헉! 하는 정도의 차이를 느끼실 수도 있을겁니다
제가 조종사라 매년 청각 테스트를 하는데 각각의 주파수 별로 얼마만큼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지 매년 측정을 합니다. 아직 건강한 귀라고 매년 만족하고 있긴한데요... 음...오디오...맨처음 시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항상 고민입니다. 그냥 제거 좋아하는 여러 음악 듣는거로 시작해고 훈련이 되는지...
그래서 클래식계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1/3이 직업적 난청을 겪는다고 합니다. <br />
문헌에 의하면 클래식 연주자들의 소음 노출 강도는 79~99db A 정도라고 하고요. <br />
<br />
Typical Noise Level <br />
Classical musicians : 79~99db A (Royster et al. 1991) <br />
Rock Music (live) : 89~119db A (Clark 199
"그래서 나이 드신 오디오파일들이 점점 풀레인지, 진공관으로 가시는 듯 합니다. <br />
청신경이 예전만 못하니.. 점점 편안한 소리를 찾으시는거죠. "<br />
<br />
하하하..............<br />
<br />
오승님 죄송하지만.......... 역시.. 상상으로 하는 오디오는 재밌지요.....<br />
그럼 젊어서부터.. 진공관만 듣는 저 같은 사람은 일찍 초로현상이 왔나 봅니다... 알츠하이머일지도요..
그런게 아니라 이종남님은 LP세대일테니 아날로그의 매력에 빠져서 그런거일테고요.<br />
(보니깐 진공관,풀레인지만 들으시는거 아니고 구형명기는 다 섭렵하신거 같으시던데..)<br />
이종남님 역시 청력은 이종남님 아버님을 통해서 어릴적 음악에 입문했을때가 가장 좋았을때입니다. <br />
젊으셨을때 한 귀 하시지 않으셨어요? ^^
"자극의 양과 역치, 자극수용, 베버상수, 청각이 몇살때부터 쇠퇴하는지. 이런거..."<br />
이것이 바로 영어책을 알파벳으로 읽는 것이고... 음악을 주파수로 듣는 것이라고 설명을 했는데....<br />
<br />
아무리 청각이 좋아도. .경험이 없으면 귀가 아예 뇌로 소리를 정보로 보내지도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br />
요런 것은 믿어지지 않지요???? 그냥 베버상수만 들어오지요??? ㅎㅎㅎㅎㅎ
오승님 청각부분은 저보다 훨씬 뛰어나고 고수분들이 많아 뭐라고 말씀못드립니다만 시각에 대해 언급하시기에 이 부분은 제가 한 말씀드릴까 합니다<br />
안과에서 한눈씩 가리고 측정하는 시력은 시각감각에 있어 한 일부분 일 뿐입니다 시력은 늙을 수록 감퇴됨은 기정사실이나 미세한 색상의 차이, 미세한 형태의 차이 등은 트레이닝에의하여 발전되는 것입니다. <br />
위의 제댓글에 적었듯이 미세구분 능력이 올라가 있는 사람일 수록 또 다른 감동
<br />
나이들면 하나 둘 주파수를 잃게 되죠.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고 단지 사람에 따라 속도가 늦게 진행 될 수는 있죠. 노인 인구가 늘어나서인지 요즘은 이비인후과에 갈 필요도 없고 시청이나 동사무소 등에서도 서비스 차원에서 청각테스트기를 비치하더군요.<br />
<br />
오래전 마크 모노 블록을 구입하러 어느 집을 방문한 적 있는데 진공관 자작을 하시는 초로의 오디오파일이시더군요. 한쪽 게인이 미세하게 작은 것을 모르고
오디오로 음악 들으면서 무슨 정치를 하고 무슨 증명을 하려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br />
무조건 이론적으로 증명이 되어야 하고 수치상으로 통계화가 되어야 하고, 기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이해가 되어야 하는.... <br />
대부분의 오디오 매니아나 음악 애호가들은 그런거 신경 안 쓰고 그냥 음악을 들으면서 느끼는 것 뿐이고 그냥 자기가 느끼는데로 할 뿐인데 말이죠. <br />
<br />
같은 취미생활 하
악감정이라니요. 권진택님은 저를 아십니까? 처음보는 사람한테 그런 말이라니 무슨 악감정 있는지요? <br />
<br />
댓글의 흐름을 보면 좀 어이가 없지 않습니까. 나이가 들면 신체의 모든 능력이 쇠퇴한다는 지극히 <br />
<br />
당연한 자연의 섭리조차, 그와는 별개인 나이가 들면서 숙련도가 높아져 점점 좋아지는 능력으로 <br />
<br />
다 덮을 수 있다는 식으로 뭉뚱그리려고만 하니 그런다고 나이가 어디 갑니까
인간의 가청주파수를 벗어나는 주파수를 인간의 귀로는 들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훈련을 한다고 해도 헛 수고죠. 시각을 예로 들면, 인간이 아무리 많은 시각 훈련을 한다고 자외선이나 적외선을 볼 수 있습니까? 볼 수 없습니다.<br />
가청주파수범위 내에서 구분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별개의 문제겠지요.<br />
<br />
그리고 훈련을 통해서 '더 많이' 듣는 것이 아니라 '더 자세히' 듣는 것이겠지요.<br />
<br /
이 글의 논쟁에있어 인간의 한계치를 벗어난 소리를 훈련을 통해 들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br />
만약 그런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세상 못살죠 들을 수 있는 주파수 소리만 해도 귀가 피곤한디 그 이상의 소리까지 만약 듣는다면 미치겠죠.....<br />
그러나 같은 가청영역대 안에서도 훈련을 통해 더 미세한 구분을 할 수 있다는 사람들은 댓글에 많이 계시네요<br />
<br />
오해하지 마시고
하지만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청주파수 안에서도 미세한 구분능력이 떨어진다면 많은 주파수가 안들린다 봐야겠지요 차이가나는 두 음을 구별하지 못하고 같은 음이라 상각한다면 한쪽의 음을 못듣는다 봐도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br />
<br />
시각쪽 또한 빛이 없는 상태에서 훈련을 통해 볼 수있는 그런 야간투시경같은 사람은 없습니다(제 윗글에도 있습니다)<br />
자외선? 못봅니다 아니 보여서도 안되구요ㅎ ㅎ ㅎ <br />
100
잘 보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망막 모자이크 크기, 눈의 광학적 수차, 동공의 크기, 안 매체의 투명도, 망막상의 배율, 흐린 상을 해석하는 능력... <br />
뭐 이런 게 있는데, 훈련을 통해서 향상할 수 있는 부분은 시각 정보에 대한 비교, 분석 등 뇌의 기능이지 생리적 향샹은 아닙니다. <br />
잘 볼 수 있게 되는데 아니라 잘 해석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br />
그래서 엎어치나 메치나 똑같다는 말을 제가 한 것입니다.. <br />
하지만 밝혀진 메카니즘은 좀 정확히 알아야겠지요.. <br />
<br />
"일반인이 5천가지의 색을 구분한다면 1만가지 이상의 색을 구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br />
<br />
이것을 직접 신경계 전달체계를 분석을 해 봤더니.... 눈이 1만가지를 다 뇌로 보내서.. 뇌가 1만가지 중 5천가지만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눈이 처음부터 1만가지를 뇌로
이것이 컴퓨터의 스캐너나.. 사진기 그리고 마이크폰 같은 기계로 받아들이는 정보와 <br />
우리 감각계가 받아들이는 정보체계의 가장 커다란 차이점이기도 하고요.... <br />
<br />
그래서 에너지 효율이 최고라는 말도 한 것이고요...<br />
<br />
감각신경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전달하는 것도 당연히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br />
하지만 우리 감각은 전달해봤자... 해석도 못하는 정보는 아예 감각에서 받아들
음악을 듣지않고 소리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있을까요<br />
즐기고 좋아하는 음악을 더 좋은 소리로 듣고 싶은 맘에 이리저리 하다보면삽질이 될수도 있고 성공하기도 하고 그런 것이지요 <br />
다 더좋은 소리로 음악을 즐기기위한 과정이라고 봅니다<br />
음악을 좋아하는 오디오파일이 더 좋은 소리를 추구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물론 아주 소수의 예외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
어차피 주파수성분을 들을 수 있는냐 없느냐의 청력감퇴의 이야기가 나와서 한마디 더 하자면.. <br />
<br />
우리는 %같은 리니어스케일에 익숙해져 있으니까. 모든 것을 이것으로 설명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br />
자연계나 우리의 감각은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자연계나 감각계는 로그스케일로 표현을 합니다. 자연계의 소리를 표현하는 오디오 역시 당연히 로그스케일로 설명을 해야 하고요... <br />
<br />
가령 나이가
확실히 이비인후과는 분야가 다르셔서 잘 모르시네요. <br />
나이 먹어서 20KHz 이상 소리는 당연히 못 듣구요 10kHz 만 들으셔도 대단히 좋은 귀를 가지신겁니다. <br />
(혹시 청력검사 받아보셨습니까? 8KHz 이상의 소리도 잘 들리시던가요? ^^) <br />
보통 순음청력검사를 하는데 <br />
(250Hz, 500Hz, 1kHz, 2kHz, 4kHz, 8kHz의 주파수대에서 몇 dB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로 검사
글쎄요.... <br />
<br />
실제 병적이 현상이 아니라면.. 정상인들은 그정도 까지 청력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70살이 넘어서 오는 경우는 있지만요.. 이것도 역시 개인차가 아주 심합니다... <br />
아마도 보청기 회사의 문구나. 선전을 보신 것 같습니다.... <br />
<br />
저도 역시 청력검사도 하고. 또... 오디오를 하다보면 항상 제가 귀로 느끼는 수치와 계측기로 나오는 수치와 비교를 해보곤 하지요.
오승님 논리처럼... 그렇다면..<br />
<br />
방송국이나... 공연음향 관계자의 정년은 무조건 40살을 넘기면 안되겠네요.....<br />
실제 음향환경을 만들면서....... 무조건 계측기로만 재는 줄 아십니까????<br />
<br />
하지만 제가 아는 음향 전문가 저보다도 나이가 더 많은 사람도 많습니다......
이종남님이 예를 잘못드시길례 <br />
제대로 된 예를 들은것 뿐인데... 청력테스트를 잘 모르시는것 같아서.. <br />
극단적인 예로 드신 10kHz도 그렇고.. (이 정도 들으시면 힘빠진 이만기가 아니라 엄청 황금귀에요) <br />
대충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 네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뭐 언제 한번.... 오승님을 만나면. 제가.. 스피커 네트웍을 살짝 조작을 해놓고. 과연. 누가 더 잘 맞추나.. 한번 해봤으면 하네요.... ^^<br />
<br />
오승님처럼.. 주파수 특성이 떨어지는 오디오라면... 아무리 훈련된 사람이 초절정의 청력을 가져도. 오디오 이론상..... 스테레오 정위감이나 무대감은 느끼기 참 힘이 듭니다.... <br />
<br />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설사 5KHz이상의 소리를 하나도 못듣는다면... (정상적인 에이징 프로세스가 그럴리는 없지만...)<br />
<br />
리니어 스케일로 이야기하면 80%의 청력은 살아 있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br />
<br />
심심한데.. 5Khz에 필터를 건 오디오에서 '스' '즈' '크' 가 구분이 안되는지 한번 해보지요... ^^
오승님// <br />
<br />
세상을 살다보면..오디오도 마찬가지지만... 물론 나이의 힘에 못 이겨서 은퇴나.. 뒤로 물러서는 경우는 분명 있습니다... 세월의 힘은 거스를 수가 없거든요... <br />
<br />
하지만 그 세월의 힘으로 물러서는 것은... 절대로 경험도 일천하고. 겨우 책 몇권 읽은 20대의 천둥벌거숭이(???)한테 밀려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바로 아래 그레이드의 후배한테 밀려서 그런 것이지요...
그나마... 책 몇권이라고 읽으면 다행이지만... 천둥벌거숭이도 아니고... <br />
<br />
아는 거 하나 없이.... 빨개벌거숭이(??) 처럼 밑도 끝도 없이 욕으로만 덤비면.. 그건 무시를 해버리지요... <br />
<br />
그런데 자신이 무시당하는 것도 모르고.. 상대가 자신 없어서 피하는 것으로 알더라고요.. <br />
역시... 빨개벌거숭이들은.... ^^
이제 100번째 글인 듯 한데요.. 글이 너무 많아서 다 못읽었습니다.. <br />
<br />
그냥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도의 차이인데요..<br />
<br />
KTX나 스포츠카를 직접 타본 사람이라야 그 맛을 제대로 알죠..<br />
그냥 타보면 아는 겁니다.. 어려운 게 아니구요..<br />
그거는 그냥 정상적인 사람이면 쉽게 느끼는 거죠..<br />
<br />
그걸 경험하고 나서야.. 어디가서 이번에 배를 타
위 논쟁을 읽어보노라면, 딱 떠오르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br />
서울 사람과 지방사람이 서울에 대해서 논쟁하면 지방 사람이 이긴다... <br />
이 중요한 진리를 오승씨는 모르고, 그 중요한 진리를 모모씨늘 알기 때문에 위의 긴 글들이 이루어진다.<br />
<br />
여러분 제 말이 맞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