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하드락, 메탈을 즐겨듣습니다.
그 동안 모니터오디오 RS1, JBL(4312D, L80T, XPL160)를 써봤는데
그중 가장 맘에 들었던 XPL160은 저음이 너무 부드럽고 양을 감당못해 방출했습니다.
현재 3.5평 방에서 인켈 S9500과 트릴로MK3, 마란츠 Pearl Lite 운용하고 있습니다.
9500이 생각보다 저음이 다부져 잘 들었는데 자꾸 허전함을 느껴
스피커를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물망에 오른 게 클립쉬 RF-62II 와 바로 윗급인 WF-35.
레퍼런스 시리즈에 대한 리뷰나 감상평은 간혹 있어 성향이 짐작가지만
WF35에 대한 리뷰는 전혀 없네요.
해외리뷰도 많지 않은데, 그나마 좋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지만 최악이라는 평을 하나
발견하니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올해 단종되고 후속기가 없는 걸 보면 상업적으로 실패했단 소리 같은데
2년 전 우연히 들었던 WB-14의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해상력이 귓가를 맴도네요.
조금 더 저렴한 레퍼런스 시리즈와 비교 해보고 싶어도 청음할 곳도 마땅치 않고...
우퍼가 5.25라는 것도 걸려서 청음 안 해보고 신품 사자니 후회할까 걱정스럽습니다.
혹시 이 기종 들어보신 회원님 계시면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유튜브에 관련동영상이 있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4fOZjR0Wt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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