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I-FI 를 처음 시작해 보려고 하는 유저 입니다.
우문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도움을 바랍니다.
우선 제가 가진 시스템(?)은
1) 90년대에 나온 파나소닉의 SK-650(SKA50 or sak650?) 이라는 미니 컴포넌트
(5 CD CHANGER 에 스피커가 일반 소리하고, 우퍼 따로 연결 하는 구조 로 되어 있네요.)
2) TV 용 소니 STR- DE675 + 필립스 FB975(5.1 채널)
3) 프로젝터 용 야마하 RX-V765 + 야모 426(5.1 채널)
4) 아이패드 - (CD -> 애플 무손실, 멜론 다운로드)
이렇게 사용 하고 있습니다.
주로 다른 동네(디피) 에서 눈팅으로 AV 이야기만 듣다가,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hi-fi 를 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 av 보다도 더욱 모르는 점 투성이네요.
음악은 장르를 가리지는 않지만, 재즈나 뉴에이지, 박정현 같은 여성 보컬 좋아하고,
영화 OST(Lover's concerto, jessica Goodbye) 등을 듣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표현 하시는 고음이 어떻고, 중음이 어떻고 하는 건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2) 번, 3) 번 시스템으로 음악을 들어 보니 1)번 시스템으로 듣는 것보다는 뭔가 느낌이 틀리다? 는 정도만
느껴집니다.
저렴한 걸로 하자니 기존에 있는 시스템하고 뭐가 크게 달라질 까? 하는 생각도 들고,
중/상급(? 을 어느정도로 잡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로 가자니, 아직 제가 좋아하는 소리 성향이라던가
그런걸 모른체 투자를 하기가 겁이 나네요. 돈을 많이 버는 형편도 아니라 가성비를 많이 따지게 됩니다.
지금 우선 적으로 하고 싶은 부분은 애플 tv 나 익스포트 를 이용해서 i-FI 를 하는 것),
제가 좋아하는 소리 성향, HI-FI 가 지금 가진 AV 와 어떻게 다른가? 등을 찾고 싶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질문을 드려보면
질문 A)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 스테이지(?) 같은 것을 느끼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 일단은 많이 들어 봐야 하겠지만, 이런 느낌을 이렇게 표현 하는 구나 하는 걸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B) 위의 시스템 정도와 HI-FI 로 입문 했을 때, 아 이런게 많이 다르구나 하는 정도로 엠프,스픽을 고른 다면 어떤걸 골라야 할 까요?
아니면 기존의 스픽에 프리 나 인티 앰프 등만 추가해서 사용 해 보는 것도 생각 해 보고 있습니다.
(예산은 대략 20정도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가능한 투자..)
질문 C) 일단 A) 를 느끼게 되면 계속 여러 시도를 해보겠지만, A) 를 못 찾으면서 남들 하니까 따라 하는 Hi-fi 를 해야 할까요?
사용기 게시판에서 'H/W' 게시판에서 "손일철" 님의 가이드도 읽어 봤는데, 아직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우문이겠지만 여러분들의 현답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디오 생활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