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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너를 꺼도 그 잡음이 나는지, 튜너를 켰을때만 그 잡음이 나는지에 따라 원인이 다를거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서로 띄어 놓기도 합니다 콘센트를 따로쓰기도 하고요

이해를 잘 못하신 것 같아 좀 더 설명을 드리자면, 튜너 기기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에 약간의 잡음이 들립니다. 주의 깊게 들어야 들어야 하고 높은 볼륨에서는 묻혀서 잘 안들리게 됩니다. 안테나를 고성능 제품으로 달아주면 잡음은 더욱 커집니다. 그래서 저는 디지털 클럭 같은 것에서 나오는 노이즈가 안테나를 타고 유입 된 것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구요.

제 질문은..루프 노이즈인지 간섭현상인지를 분간하기 위한거였습니다. 물론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콘센트를 따로 쓰는 것도 상관이 없고, 차폐가 잘되는 파워케이블로 바꾸어주어도 역시 상관이 없더라구요. 접지하고도 관계가 없구요. 그래서 저는 위의 이유로 추정만 해보는 것이에요..

이유는 모르지만 옛날부터 튜너랑 시디피는 간섭이 일어날 수 있다고 떨어트려 놓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실제 콤포넌트들도 둘 사이를 붙여 놓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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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두개를 붙여놓으셨는지요? 그렇다면 한번 멀리 놓고 테스트해보시죠. 그게 확실하겠네요.

출력 임피던스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br />
오로지 1개의 소스만 켜놓으면 문제가 없는데......이래저래 여러개 동시에 켜놓고 프리에서 선택해 듣는경우...<br />
소스 출력 임피던스 매칭이 안맞을때 잡음이 유입되 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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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마란츠7c에 DAC과 TV CDP 3개를 동시에 켜놓으면 항상 잡음이 나더군요...<br />
나중에 이래저래 테스트 해보니...DAC의 출력임피던스가 너무

튜너의 전원을 켜거나 끈 상태에서 프리와 단선 시켜도 나오는가요?<br />

요즘 튜너는 100 % 슈퍼 헤테로다인 방식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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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라디오의 경우 중간 주파수로 10.7 Mhz 를 사용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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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대부분의 cdp 는 11.2896 Mhz 나 16 Mhz 를 사용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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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가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cdp 에서 쉽게 얘기하면 전파가 나와서 튜너에 영향을 끼치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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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너무 가깝기 때문이죠

튜너로 라디오를 들을 경우에만 생깁니다. cdp 와 앰프를 연결하는 인터케이블을 뽑아도 마찬가지 증상입니다. 튜너 전파에 디지털기기에서 나오는 무언가 방해전파가 혼입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br />
생각 외로 느끼신 분이 적은 것 같네요.. 좀 작은 볼륨으로 들으면 바로 느껴지고, 많은 기기에서 경험한 것이라 이론적인 원인이 궁금해서 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br />
진영철님께서 설명해 주신 답변이 제 귀에 쏙 들어오는 군요.

디지털기기들은 생각보다 유도노이즈 혹은 전도성노이즈도 많이 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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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것들이 PDP TV, LCD 모니터 특히 컴퓨터도 노이즈가 많습니다.. <br />
공통적으로 SMPS 를 파워유닛으로 사용한다는 것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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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S는 분명.. 리니어방식의 파워단보다 효율은 좋지만.. 이런 고주파노이즈가 항상 문제가 됩니다... <br />
그래서 위치배정을 잘 해야 합니다...

안테나선을 차폐가 되는 선으로 교체했더니 잡음이 안나던데요.

저는 진공관튜너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같은 콘센트인입구에다 노트북만 같이 꽂아서 앰프셀렉터를 돌려도 잡음이 나더군요. <br />
튜너는 안테나차폐잘된것(차폐가 잘안되면 사람이 옆에가도 전파세기가 달라지죠), 디지탈장비 등에 예민한것 같습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