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아날로그 크레센도를 샀었습니다.
제 과거글을 검색해보시면 그런 제목이 있습니다.
"이 앰프의 헤드폰단에서는 아무런 기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화이트 노이즈가 나온다."
3일쯤 지나서 구입한 매장에 이야기를 했더니 집으로 찾아 오시더군요.
그리고 정리 전의 기존의 앰프와 크레센도를 비청해보시더니
크레센도를 일단 들고 가셨습니다.
수입원에 연락을 해봐도 제가 산 것만 그런 것이 아니고
모두가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구매는 포기하기로 돈은 그대로 돌려 받았고요.
몇 일 후,
보내고 나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짜피 스피커로 들을 것인데 헤드폰 단자에 화노 좀 나면 어떨까..."
그래서 구입했던 가격으로 다시 데려왔죠.
지금은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헤드폰단에 저항을 한 450옴 달아주니 노이즈도 거의 안들리고 말이지요.
이런 인연이 참 중요한듯 합니다.
최근에 구매한 gx50 도 이 매장에서 결국 구입하게 되었구요.
비록 최저가는 아닐지라도 A/S 를 생각하면 몇 만원 아깝지 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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