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의 최호근 입니다.
내년에 이사계획이 있어 하루에 하나씩 과하거나 별로 필요성을 못가지는
물건을 내놓고 있는데 이 재미도 꽤 솔솔한게 재미 있어 집니다...^^
제가 사용하고 아끼던 것들을 내놓는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기도 하지만
더 나은 오디오생활을 위해서는 좀더 간소화 시키고 체계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최근에 많이 느끼고 있죠... 참 그동안 무엇을 위해 쫓아 다녔는지 뒤돌아보니
웃음만 나오네요.... 경제력이 아주 좋아서 한방에 가면 끝이겠지만 고만고만한
환경에서 최선을 찾는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비우니 판단력도 분명해
지고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되돌아 보게도 합니다.
이제는 제가 아닌 제가족 중심의 오디오생활을 영위해 볼랍니다.
특히 아내한테 죄를 많이 졌네요 금전적으로는 아무런 불편을 주지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게 한것 같습니다...
본론이 길었네요... 내년에 주택을 완전 개조해 입주합니다. 평생 살 집이죠.
그 때까지 가끔씩 하나씩 고민해보고 장터에 판매글 올리려고 합니다.
느긋하게 생각하고 한 아이톔씩 올리니 판매도 잘 되는것 같습니다.
와싸다 여러분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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