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들어봤는데 장점은 부드러움 단점은 답답할수도 있음....<br />
그리고 통울림을 상당히 이용하는 소리로...<br />
뭐랄까 약간 현대적인 것과 빈티지 비스무리한것이 적절히 섞인 소리라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br />
저도 샵에서 잠깐 들어본거라....<br />
클래식 소곡들이나 재즈 위주라면 만족할만한 소리같구요...<br />
저는 팝류가 제 취향과 좀 동떨어진 소리라서 구입은 안했습니다....<br />
통
가격에 비해 마감이나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소리가 좋은 스피커더군요. <br />
음장감이 좋은 이유는 저음이 많아서 그렇고 저는 좀 저음이 풀어지는 것때문에 음장감이 좋은 것도 그다지 장점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br />
그렇지만 부드럽고 중음이 감미로운 특성은 아주 좋았습니다. <br />
현대적인 특성은 아니지만 편안한 음악 듣기에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소리 성향은 윗분들 이야기대로구요...제가 듣기에 괜찮은 음악은 켈틱이나 재즈 여성보컬쪽이 소리가 많이 좋습니다. 진득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엔 아주 딱이죠...반대로 힘이 실리는 팝 보컬 그중에서도 남성보컬엔 좀 안맞구요...클래식에 좋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제가 듣기론 해상력이 좀 떨어져서 대편성 클래식엔 그리 좋다는 느낌은 안들었고, 뉴에이즈나 소편성일 경우 괜찮았습니다.<br />
BGM 으로 방에 깔려서 들으시는걸 선호하시는 분에겐
통울림을 이용한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하베스 좋아하시면 좋을듯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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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인클로저에서 나오는 정교하고 무거운 소리는 아닙니다. 소리가 밝고 어두운것과 얇고 가벼운 것이 다르다라고 한다면 제 느낌은 어두운데도 불구하고 가벼운 느낌입니다. 대출력 앰프로 패버리면 오히려 좋을듯 하네요. 첫 스피커라 기억이 많이 나는데 대출력 앰프로 후들겨 패보지 못한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