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제대로 감동받은 영화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제목 : 신이 만든 어떤 것(Something the Lord Made)
감독 : Joseph Sargent
주연 : 알란 릭맨,모스 데프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에 걸려있는 초상화의 두 주인공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입니다.
아래는 실제 존스홉킨스병원에 걸려있는 초상화.
유명한 외과의사, 그리고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흑인 조수가 이루어낸 의학적 발전(처음으로 심장수술을 이루어낸 인물이라는군요)에 관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구체적 내용은 스포일러가...... (그저 감동만 제대로 전할 방법이 있다면....)
개를 통한 연구 장면입니다.
처음으로 심장수술을 성공하게 되기까지에는 어려움이 뒤따릅니다. 신의 영역에 대한 침범이라는 우려에서부터 주인공인 흑인 조수가 수술에 참여하는 것에 따르는 것까지...
아래는 인상적이었던 대사들 중 일부입니다.
"Where you see risks, I see opportunity."
"We don't get to demand miracles, God has his plans. May be we just have to accept it"
"But I wonder if my ambition hasn't driven me wild"
신이 만든 어떤 것(Something the Lord Made)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