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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터가 높을때 청감상 변화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1-22 12:44:19
추천수 0
조회수   1,043

제목

지터가 높을때 청감상 변화는?

글쓴이

한승헌 [가입일자 : 2007-12-20]
내용
요즘 나름의 PC-FI를 하느라 디지털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졌습니다. ^^;;



같은 DAC을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트랜스포트에서 DAC으로의 전송지터가 높을때, 혹은 낮을때



청감상 "실제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 지터가 높으면..



전체적인 음의 피치가 높아지고, 배경이 산만해지고, 투명도가 저하되는 등의



청감상의 일정한 경향성이 나타나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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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2011-11-22 12:49:46
답글

경험상 음악을 한두시간 듣다 꺼버리게 되고 배경음악용으로 오래 듣지를 못하게 되더군요~<br />
귀가 피곤해지는 느낌!

이종남 2011-11-22 13:10:59
답글

디지털오디오지터는 아주 간단하게... 시각의 촛점으로 설명을 많이 합니다..<br />
<br />
눈으로 보이는 사진을 좌우로 천천히 흔들어봅니다... <br />
<br />
천천히 좌우로 흔들면.. 눈이 사진을 &#51922;아갈 수 있어서... 사진을 볼수는 있습니다..<br />
점점 더 빨리 흔들면... 사진에 눈의 촛점을 맞출수가 없어서.. 점점 흐릿해지겠지요..<br />
진폭이 일정하게 아주 빨리 흔들면 이번에는 사진

이종남 2011-11-22 13:20:55
답글

아날로그기기의 시간차 오류는. 와우/플러터라고 하는데.. <br />
시간차오류의 특성이 주파수가 낮고.. 규칙적이며 예측이 가능하고.. 진폭이 큽니다. <br />
반면에 디지털기기의 시간차오류는... 진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대신 주파수가 높고 불규칙적이며 예측불가능한 특성이 있습니다.. <br />
<br />
그래서 아나로그기기의 와우는 천천히 규칙적으로 흔드는 사진처럼.. 좀 크게 흔들려도 음감에 아주 지장이 있지는 않다고 보고

이종남 2011-11-22 13:31:06
답글

이러한 원리로..<br />
<br />
아날로그기기에서도 낮은주파수의 시간오류인 와우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대신..<br />
비교적 주파수가 높은 플러터는 아주 철저하게 그 한계를 정해놓고.. 음질판정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한승헌 2011-11-22 13:48:46
답글

아. 그렇다면.. 음상이 흔들리거나 좀 음이 뿌옅게 되거나 그렇겠네요..<br />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박철휘 2011-11-22 14:01:49
답글

음... 장시간 듣다보면 머리도 아프고, 짜증나고 그래요. ver2<br />
근데 음상은 다른 이유로도 잘 흔들려서 이게 지터때문인지 바로 알아차리기는 어렵지 않나요?

이종남 2011-11-22 14:02:05
답글

예 맞습니다. 그래서 지터가 많은 소스기기를 들어보면... <br />
<br />
무대감이 작아지고 소리의 원근감을 느끼기 힘들고.. 정위감이 떨어지면서.. 꼭 "커튼을 쳐논 소리다.." 라는 표현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이죠...

장명호 2011-11-22 14:04:55
답글

소리의 차이가 있을 때 그 변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리의 차이가 있다고 바로 지터만 의심할 수는 없는것이죠. 따라서 정황한 판단을 위해서는 단순히 추측으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검증 과정이 필요합니다. 테스트를 통해 정말로 지터의 영향이 있는지 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거죠.<br />
<br />
소리의 차이가 지터에 의한 것으로 의심된다고요? 실제로 지터가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이종남

이종남 2011-11-22 14:15:44
답글

아날로그와 디지털기기의 시간차 오류도 각각의 특성 때문에 표시방법도 다릅니다... <br />
<br />
아날로그는 시간차오류가 비교적 규칙적이므로 사간차오류의 정도를 RMS 값으로 표현을 합니다.. 1초에 몇번 시간차오류가 생기냐는 Hz로 표시를 하고요.. <br />
<br />
디지털은 시간차오류의 진폭과 주파수가 불규칙하므로 진폭만 Peak to Peak 값으로만 표현을 하지요.. 가령 최대 2 us(P-P 값)의 랜덤한 시간차

한승헌 2011-11-22 14:24:24
답글

앗.. 구글을 뒤져보니 맨 처음에 나타나는군요.. T.T <br />
<br />
"내 경험에 의하면 지터는 중역과 고역의 음색을 딱딱하게 하는데 확실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악기의 실제의 소리가 liquid하고 자연스러운 것에 비해 지터가 있는 재생음은 악기의 소리가 마치 합성한 것처럼 메마른 고역에 날이 선 것처럼 들린다. 그리고 유쾌하지 않은 성질을 가지고 있어 전면에 화이트노이즈(샤~~~하는 잡음)의 작은 분출이 있는 것처럼 들린

이종남 2011-11-22 14:30:05
답글

예.. 디지털기기의 지터도 역시 계측이 가능합니다.... <br />
지금은 계측을 해서.. 디지털기기도 객관적으로 등급을 다 매길 수 있고 과거처럼 귀에만 의존하지 않고 각종 오디오메이커가 모두 다 계측을 해서 출시를 합니다..... <br />
<br />
뭐 간단하게 개인용 컴퓨터로도 불가능 하지는 않는데... 계측에 꼭 필요한.. ADC 기기의 정밀도가 계측의 정확도를 말해주므로... 이게 좀 어렵더군요... 할 수는 있습니다..

김영창 2011-11-22 16:23:21
답글

극성이 맞으면 평면에서 입체로, 음이 섞여 불분명 한것이 음들의 윤곽이 분명하여 정위감도 살구요. 스위칭 어뎁터를 정정압으로 하나씩 교체할 때마다 막이 하나씩 벗겨지더군요. 극성은 맞는데 답답하게 들리는 것은 전원의 질과도 관계가 있더군요. 지터와 관계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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