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이제 일 주일이 좀 넘어 상세한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궁금해하는 분이 계셔서 적어봅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GS10 과 비교해보자면...
고음이 다소 쏘던 것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유려해진 소리를 들려줍니다.
하지만 반응속도와 같은 기본 성향은 변하지 않았고요.
GX50 의 전면 자체는 RX1 보다도 작습니다만,
음장감은 GS10 과 맞먹을 정도고요.
스피커 자체의 기본성능은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도 더 좋게 들립니다.
체구에 비해 저역이 상당히 나오는 편이라,
무거운 스탠드나 스피커 중량 늘리기가 필수일 듯 합니다.
사이즈만 보고 책상 위에 놓고 쓰기엔 답이 안나온다는 말이지요.
비슷한 케이스로 달리 멘토 미뉴넷이 있는데,
것보다 좀 더 자리투정이 심해 보입니다.
스피커 스펙 상 지침을 보면,
GS10 보다 최소 요구 출력이 높게 책정되어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GS10 이 더 안굴러갔던것 같군요.
역시 이 부분은 무시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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