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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3번의 경우는 그대로 신빙하고 현장에 갔을 때 글과 상태가 다른 경우가 종종 있어서 난감했던 적이 몇번 있더라구요;; (올린 글에는 없던 사소한 문제점들;)

소위 '인기품'이라는 것에 해당되겠죠. 손해 안 보고 돌려쓸 수 있는 게 어느정도 보증되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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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채가기 전에 빨리 찜하려면 이것저것 잴 여유 있나요. 판매자가 대개 아쉬운 입장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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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물건 가진 게 무슨 유세라고, 팔면서 거드름 피우는 것도 좀 우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기품여부도 중요하지만 시세보다 가격이 얼마나 높으냐가 판매에 더 영향이 큰거 같습니다.<br />
비인기품도 시세보다 저렴하면 잘팔리더라구요.

저도 보기엔 인기품에 해당하는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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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거래를 해야할 경우는 3번같은 질문은 오히려 현명한거같은데...

네고 요청에대하여 한말씀드리자면 거의 대부분 다른사람에게 넘기더군요.<br />
저도 네고요청 잘안하는편인데 매물올리면 네고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더군요.<br />
그렇게 깍아주고 팔다보니 자연스럽게 저 자신도 모르게 네고요청을 하게되더군요.<br />
네고요청하고 예약하고나면 한참후에 다른사람이 와서 가져갔다는 문자하나달랑오는데요.<br />
이때 네고하지말걸..후회한적이 많습니다.

아직 팔것 많은데 각박하게 몇만원 안빼주는것도 그렇고해서 빼주긴하는데 다른사람들은 아주 얄짤없더군요.<br />
몇만원빼주기로했는데 다른분에게서는 돈더드릴테니 나한테팔라고 하는사람도있구요.<br />
그래도 선약속인데 몇만원더받고 판다고 인생역전하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br />
그래도 네고한사람과 약속했으니 그분에게 팔아왔습니다.<br />
참 내가 세상 잘못살고있는건지 가끔은 진짜 너무들 각박하더군요.

소위 취미생활에는 돈이 좀 들어가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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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팔때 네고요청 받아주고, 물건 살때 네고 요청해서 안받아주면 그냥 사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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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안보고 취미생활 하려면,, 꽤 머리가 아플듯 합니다.

1. 네고에 있어서는 예의를 갖춰 reasonable한 범위 내에서 이야기 하시는 분들 꽤 계십니다.<br />
그런데 이 분들의 특징은 네고가 어렵다는 답변을 하면 원 가격을 그냥 수용하시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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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일 직거래만큼이나 선입금 택배를 요청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부피가 크면 불가하겠지만..) <br />
그리 멀지 않은 거리임에도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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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솔직하게 외관등의 단점들을 이야기해드리

딱 제 얘기 하는 것 같네요 ㅠㅡㅠ<br />
직거래 할 때 차분하게 잘 체크해야 하는데 잘 못합니다^^;;; ㅋㅋㅋ

한성만님 저랑비슷하신듯 ㅋ

중고를 중고로 인식못하는 분들도 계시죠. 신품을 사셔야하는..

말이 중고지... 가격은 중고가격에 상태는 신품을 원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더군요.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중고 거래라는게, 내가 살때는, 싸게 사고 싶고, 똑같은 제품을 팔때는 조금 더 받고 싶은 심리를 깔고 가니깐.... 자연스레 그런 감정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자기 시스템에서의 업글 자신이 없으니 한두푼이 아까운겁니다. <br />
소리의 단점을 알고 끝을 볼 요량이면 돈 안 아깝죠. <br />
저라도 제 기기의 끝을 보여준다면 기꺼이 지불하겠습니다. <br />
보통 이런분들은 기변이 더 심합니다... <br />
좋게 말하면 기기자체를 좋아하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소리에 기준이 없는 상태랄까; <br />
당연히 저도 그랬고 아직도 여전히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