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근히 피씨파이 하면서 살아가는 가난한 인생입니다.
물론 청음가능한 매장에 이리저리 청음도 하러다니고
아부지께서도 하이파이를 하셔서 (멕킨c100,마크332l,패토스 트윈타워에니버서리,
마유 805 pl100 정도 운용하시니 나쁘진않습니다.)
꾀나 괜찮은 스피커도 많이 접해봤는데요 . .
지금 100만원대 미만에서 추천되어지는 스피커들
모니터오디오 rx-1 ,어셔 s-520 ,모니터오디오 rs-1, psb b1 , 엡솔 제로, 패러다임아톰
v6 등등암튼)
사용해봤는데 단연 2톱 은 520이랑 더럼3 입니다.
520은 악평이 없는스피커이니 그렇다 치고 (저음도 아주깊음 북쉘프치고)
더럼3 자태도 아주 곱고 (원목)
생긴건 완전 해상력 제로에 끈적하기만 할껏 같은데 . .
뭐 제가 에이징이 희안하게된 중고를 들였는지는 몰라도
카본파이어우퍼(케블라보다단단함) 저역 수준급으로 단단합니다. 물론
금속우퍼의 시원한 해상력에는 못미치지만 단단하면서 풍부합니다.
펀치감을 벙벙대는 애들이 묵직한 솜배게로 펑펑 때리는거라고 치고
단단한 애들이 손망치로 가슴을 치는 느낌이라면
더럼3는 손망치에 수건 2장정도 감은다음에 가슴팍 때려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직경 손가락 한마디 정도되는 트윗 에선 꾀꼬리 같은소리가 납니다.
가만 요리조리 따져보니 일단 인클로저가 앞뒤가 짧고 위로 깁니다.
또 우퍼드라이버가 최상단에 위치 즉 스파이크를 이미 깔고있는 효과
책상에서 좋은점은 높이가 높다보니 특별하게 토우인을 하지않아도(오히려안하는게)
소리상이 잘잡힙니다.
고/중/저 밸런스가 좋아서 눈쌀찌푸려지는 음악이없다(소문과다르게)
단점은 무게가 가벼워서 (본인은 블루텍으로 오석위에 거의 고정시켜놓고 사용)
부밍이 생기기 쉽고, 빙신같은게 앰프 가린다는거 ...
암튼 책상 위의 피씨파이(니어필드) 에서는 어셔 s-520 ,더럼3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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