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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00이 10만원입니까?<br />
안 믿어지네요.<br />
v350 이런 것과는 태생이 틀린 급일텐데요.

이왕이면 조끔 더 주더라도 v371정도를 추천합니다.<br />
AV는 영상이 70%이상 차지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는데요.<br />
v371은 영상이 괜찮아요.<br />
컴퓨터랑 TV를 다이렉트로 연결하면 가독성이 별로던데요,<br />
컴퓨터-리시버-TV로 연결하니까 모니터 대용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로 가독성이 좋더라구요.<br />
그리고 v371이 차세대 음향도 지원하구요. 기존의 DD나 DTS에 비해서 좀 더 자연스러운

리시버는 절대 인티앰프같은 것들과 같은 선상에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건 그냥 컴퓨터 같은 겁니다. 몇년만 지나도 사양이 팍팍 바뀝니다. HDMI 도 세대를 반복하면서 차세대 음원까지 넘어왔고, 화면도 이제는 3D를 넘어 4K 지원까지 나왔고.. 물론 이제 더 갈길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분명히 더 업그레이드 될겁니다. 그리고 AV리시버는 멀티 테스킹을 하는 기기입니다. 7채널 9채널 분리 한다는 것이 상당히 까다로운 프로세싱을 요구하는 것

저는 현재 데논 3312를 사용중이며, 3312 에서 일반 DD 나 DTS 음원을 재생하는 것이 1312나 371 정도 리시버에서 DTS-HD 나 Dolby true HD 재생 시보다 훨씬 듣기 좋습니다. 리시버는 그냥 컴퓨터입니다. 풀 디지털 앰프에 복잡한 조작...아날로그의 감성을 기대하시기엔 너무 멀리 왔습니다.

또한 화면처리, 화질로 상급리시버에서 훨씬 부드럽고 선명합니다. 이는 저화질 영상에서 더욱 차이가 납니다. 처음에는 저도 비디오 프로세싱이라는 것에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직접보니 차이가 많이 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온쿄나 야마하가 아주 거품 없는 가격에 팔고 있으므로 야마하 673 이상 혹은 온쿄 NR609 이상급으로 구매하시면 큰 후회 없으실 겁니다. 데논,파이오니아는 미국 가격대비 상당히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