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타케이블 세번째 글입니다 |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1-11-12 11:50:18 |
|
|
|
|
제목 |
|
|
사타케이블 세번째 글입니다 |
글쓴이 |
|
|
함지훈 [가입일자 : 2011-08-31] |
내용
|
|
(이왕 이글을 보시려면 앞의 글부터 차례로 보시기 바랍니다.그게 아니면
시간 낭비이실 수도 있습니다)
전동환님의 댓글에 답을 하려다 마지막으로 글을 남겨 봅니다
전동환님 말씀이 사실은 제가 하고 싶은 말이거든요
핵심을 말씀드리면
제 주장도 백프롭니다 하고 주장할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똑같이 영향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주장도 백프롭니다, 말 못합니다.
전선생님 댓글 내용에
"객관적인 주장을 하려면 이론과 실험 결과가 필요하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론이라는 용어를 쓰셨습니다만 이것은 이론보다는 가설이라는 용어가 적합합니다.
이해가 쉽도록 표를 하나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타케이블 음질차이 ..............사타케이블 음질차이 인정
가설.......사타는 전체 프로세스중............컴퓨터는 다수의 클럭을 한기판에서
............앞단에서 데이터 전달만 하는......운용하는 기기이고 그 정밀도도
...........부분이기에 뒷단까지.................하이엔드 오디오가 요구하는 맘큼
........... 지터를 전달하지 않는다...........높지 않기에 지터를 유발 할 수 있다.
실험 ........... 들어보니............................. 들어보니
결과 ........... 차이 없다 .......................... 차이 있다.
양쪽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둘다 가설일 뿐입니다.
다수가 인정하는게 그럴 듯한건가요?
이게 모두가 인정하려면 실험 결과도 객관적이어야하고,
가설도 우리가 이야기하는 이런 수준이 아니라 훨씬 더 깊게 파고 들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모 인터넷 기사에 계측기로 측정치까지 제시하였습니다.
그래도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 많더군요. 다른 영향 때문이지 사타영향은 아니라구요.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어느 분야든지 초고정밀 쪽으로 가면 변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지요.
아시다시피 소리에 대한 분야는 그런 변수로 치면 그중에서도 상위권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제 가설도 아주 깊게 파고들지도 못했고
누구나 동의할만한 실험결과도 제시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그런 부분을 지적하셔도 됩니다.
(다만 차이라면 전 소리가 차이 난다고 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어떤 분들이 지적하듯 이것이 그렇게 가치있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모두가 하이엔드 오디오를 쓰는 것도 아니구요)
다만 명확하지도 않은 사안에 대해서 다수가 자신의 가설과 다르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비난 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여러번 글을 남기게 되네요.
제가 저런 가설을 제시할 수 있었던건 한때 앰프 자작경험을 해보면서
전자 장비에는 생각보다 미세한 것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껴 보았기 때문입니다.
(훨씬더 복잡한 컴이라면 더욱 더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 제 청력을 고려하거나 소리를 재생함에 있어 비용투자할 수 있는 많은 요소들을 고려할때
오디오용 고급 사타케이블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50억 이상 대박 로또 당첨면 모를까, 보통 로또 1등에 당첨되도 결코 고려하지 않을 요소란 말씀입니다)
다만 그것에 대한 소리변화의 가능성은 단정지어 부정은 못한다는 입장입니다.
단순한 호기심에서라도 케이블을 바꾸어 한번 실험해 보고 싶기도 한데
제 컴은 사타케이블이 없는 컴이네요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