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쯤 레가북셀프를 신품구입하고 청음했던 샵에서 듣던소리가 안나와
당황했다 했었는데요... 쓰다보니 소리가 금방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로요~
레가 들이고 7개월간을 정말 아침저녁으로 무지많은 음악을 들었습니다.
좋은소리를 정말 잘 만들었다 생각했죠..
그러다 인클로저에 하자가 생겨 얼마전 다시 새거로 받아왔습니다. 살짝 걱정되는게
분명 교환전같은 좋은소리가 나올리 없겠다~ 싶었죠.
역시나 스탠드에 올리고 듣는데 정말 맘에안드는 소리가 나옵니다.
저음은 아예 안나오고.. 중역도 상실된 아주 가냘픈 고역의 소리만 나옵니다.
뭐 처음 레가처럼 이것저것 크게도 작게도 듣다보면 금방 좋은소리로 풀릴텐데..
문제는 제가 거실에서 오디오를하고 한달전 둘째가 공주로 태어나는 바람에 큰소리로
못들어요~ㅠㅠ xlo 번인트랙 몇번 돌렸지만 너무 짧아서 효과는 없고 위~잉 위~잉
소리에 아내도 아들도 뭐라하네요~ 지금 무지 심난합니다. 밤에 조용하게라도 듣고싶
은데.. 교환전 레가는 조용히 들어도 좋은소리는 다 들렸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