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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전에 저희 어머님께서 당하신 교통사고 관련 질문을 드린적이 있었는데요..
(위에 관련사이트 링크 해놓았습니다.)
두달정도 입원해 계시다가 완치가 안된상태에서 합의금 50만원을 받고 이후 개인적으로 알아서 물리치료받기로 하고 퇴원을 하셨습니다.
병원에서는 뼈에는 전혀 이상이 없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통증이 없어질거라고 했었구요..
잘 낫지를 않아서 다시 자세히 검사해달라고 해도 매번 뼈에는 이상이 없으니 치료만 잘 받으면 나을꺼라고만 했었다고 합니다.
보험회사에서는 빨리 퇴원하라고 종용하고, 병원 사무장이라는 사람도 와서 여기 오래있어봤자 좋을거 하나도 없고 주는 약도 전부 진통제 뿐이니 빨리 퇴원하라고 종용했었다고 하는군요..
어쨌든간에 결과적으로 어느정도 걸을수있는 상태에서 50만원을 받고 합의를 했었는데요.. 퇴원한지 꽤 되었는데도..낫지를 않아서.. (퇴원이후로 사비로 계속 물리치료하였음).. 다른병원에가서 다시 엑스레이를 찍어보았더니 척추 주변의 작은뼈 하나가 꺾여 있다는군요.. 그것때문에 낫지않고 계속 아팠던것이구요..
결국 입원했던 병원에서 뼈에 이상이 있는것을 숨기고 속여왔다는것인데..
저희 어머니께서는 이미 도장을 다찍고 끝낸상황이니 이제와서어쩌겠냐고 하십니다.
아무래도 병원이 보험회사와 짜고 환자를 속였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는데요..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화가나고 분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소송? 고소?) 조언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