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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 스피커 성향이 2-3khz 대역이 살짝 강조되어 있고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높아 고음이 좀 답답하며 저음도 부드럽고 단정한 편이지 박력이 있거나 스테이징이 넓거나 하지 않습니다. 단정하고 매끄럽고 부드러운 성향입니다. <br />
기기 변경으로 개선이 되는 상황이 있고 그렇지 않은 상황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 상황은 후자쪽입니다. <br />
따라서 현재의 소리가 불만이시면 스피커를 바꾸시기 바랍니다.

손일철님 답변 감사드립니다.<br />
스피커의 성향이 원래 그런가보네요 ^^;<br />
쩝. 힘들게 구한놈이라 내치기도 그렇고... 그냥 귀를 스피커에 맞춰야 겠네요..<br />
좋은하루되세요 ^^

톤콘트롤이나 이퀄라이저가 가능하시면 중역을 조금 낮추고 들으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토이 타워 사용자입니다. 제 경우에는 tr에 물리는 것보다는 kt88에 물려서 듣고 있는데 소리가 훨씬 단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저역은 좀 약해 보이는데 tr에 물리면 저역이 다소 나아지는 반면 소리가 좀 탁해지는 것 같고, 대신에 진공관의 경우에는 소리가 훨씬 부드럽고 매끄러워지더군요. 1sc도 함께 운용중인데 중고역의 현소리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상 초보의 경험이었습니다.^^

손일철님 톤콘트롤이나 이퀄라이져가 없네요 ^^; 감사합니다 ^^<br />
이항님 진공관쪽에 매칭이 좀더 나은가보네요... 멜로디 KT88앰프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br />
나중에 물건나오면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토이타워는 아니지만 콘체르토 북쉘프에 멜로디 h88a 물려듣고 있는데 특히 현 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조용한 보컬 및 재즈도 좋구요. 고역이 건조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김민상님 H88A 시그니쳐 와 아스트로 70이 비슷해 보이는데 차이점이 많나요...??<br />
가격은 대략 30~40만원정도 차이나네요.

신형은 안들어봐서 차이점은 모르겠습니다만, 신형부터 출고가가 대폭 상승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격대비로는 구형이 낫겠죠(참고로 전 시그너쳐가 아닌 리모콘 달린 모델을 사용합니다).

토이타워는 저도 쓰고 있는데,<br />
마란츠 15s1보다 인켈 1311이 소리에 힘이 붙는 것을 느낍니다.<br />
즉, 힘있는 성향의 앰프가 맞는 듯 합니다.<br />
기본적으로는 좋은 스픽이니 여러 앰프에 조합해 보시길.....

김민상님 네.. 진공관은 사용을 안해봐서 구형모델 오래된것은 좀 꺼려지네요.. <br />
일단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br />
박성근님 힘있는 성향의 앰프라면 어떤게 좋을까요...?? <br />
고역은 시원하면서 쏘지않았으면 하구요... 저역은 양감은 좀 줄더라도 단단하고 질감있는 소리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