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가 안 되는 것이 아니고 원래 한국영화 원본 파일이 그런 것입니다. 국산 영화들이 허리우드 영화에 비해 음향쪽이 많이 약합니다. <br />
가령 자동차가 앞에서 뒤로 휙~ 지나가는 장면에서 허리우드 영화는 확실히 음분리가 되는데 국산 5.1채널은 소리가 프런트 스피커에서 후방 스피커로 소리의 이동이 없는 경우도 많더군요<br />
액션 장면이 원래 적어서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구요. 아무리 미국 영화 액션 대작이라도 배우들끼리의 잔잔한
KMP 사용하신다면, 다운 받은 파일을 KMP 로 재생하면 왼쪽 아래측 하단에 DTS 나 AC3 6CH 라는 말이 뜬다면 녹음 소스 자체가 5.1 이 맞고요. AC3 2ch 혹은 mp3 라는 말이 뜨면 파일 자체가 인코딩될때 2체널로 압축된 것이니 제대로 된 입체 음향을 즐기기는 무리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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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버전마다 다르게 표시되는게 있던데 이럴 경우 파일을 재생한 상태에서 키보드의 tab 키 눌러보면 재생정보가 뜨는데 영어
저용량 파일에서는 음향을 주로 2체널로 압축하는 경우가 많으니 가능한 확장자명이 mkv 붙은 파일(주로 4기가 이상이지요)로 다운받으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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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독 한국영화에서는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셨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br />
외국영화는 DVD나 블루레이 출시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달라붙어 인코딩해서 여러가지 릴버전이 출시되고, 그 중에서 음질 안 좋은 것도 있겠지만 제대로된 5.1로 압축하는 파일이 많이 도는
저는 모두 정품 dvd를 보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국산 영화 기술이 형편없다는 게 아니고 한국영화가 주로 멜로 드라마나 코미디가 주류를 이루고 액션이나 웅장한 역사물 등이 적다보니 아무래도 허리우드 영화보다 음분리나 우퍼의 웅장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에요. 오해가 있으셨다면 죄송. 국산도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투 동막골" "포화속으로" 같은 대작 영화들은 음향효과 뛰어나다는 말씀 드렸구요. 일반 드라마는 아무래도 음향이 약한 게 사실
영화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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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는 헐리우드 영화와 다르게 동시녹음(현장에서 대사와 배경음을 따는 것)을 주로 씁니다.<br />
물론 효과음과 다른 폴리를 더 섞게 되지만 주 소스가 동시녹음 소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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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헐리우드는 동시녹음은 주로 가이드로 쓰이고 후반작업에서 다시 녹음을 합니다. <br />
심지어 거의 모든 대사를 다 다시 녹음하기 때문에 배경음과 배우들의 대사를 분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