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스...
바로 4개월전까지 하베스 수퍼HL5를 사용했었습니다.
멀리 대전까지 내려가 구매해 온 정말 신동품에 가까웠던 좋은 녀석이었습니다.
하베스는 그 특유의 통울림과 클래식에 정말 잘 어울리는 그런 스피커였었지요.
이사문제등을 이유로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오디오를 모두 팔아버리고 그렇게 4개월을 버텼지만, 그 시간동안 단 하루도 "오디오"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품으며 그렇게 보냈는데요. 이제 다시 꾸며볼려고 합니다.
여러 장비들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구상도 해 봤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답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던중,, 다시금 하베스로 가야겠다는 다짐이 섰습니다.
하베스로 결정하기 이전에 비엔나어쿠스틱 - 하이든 그랜드, 소너스파베르 - 토이타워, KEF등의 스픽이 떠오르고 조언도 있었지만..
역시나 하베스가 답일거 같아 하베스[7ES-2]로 결정을 했습니다.
상급인 7ES-3로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충분한 총알이 준비되지 못해 아무래도 7ES-2로 시작을 하고 싶은데요.
하베스 7ES-2
이곳 게시판들을 보니 비교적 울리기 쉬운 스픽인거 같았습니다.
앰프도 그닥 가리지 않는거 같구요.^^
하지만, 하베스의 특유의 통울림은 다른 기종에 비해 약간 적은거 같구요.^^
제가 처음 하베스 스픽을 시작할때 [하베스 = 진공관] 이었던 공식이 있었습니다.
영국제 쿼드, 사이러, 네임등의 솔리드앰프도 공식이었던거 같구요.^^
이번은 100만원 정도의 예산에서 앰프를 구성해야 할거 같습니다.^^
어떤 앰프가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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