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카(사블오디지2) + 엑티브스피커(크리에이티브 인스파이어 5.1)로 수년을 들어오다... 뭉그러지고 가공된 소리가 아닌 원음 그대로의 깨끗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느껴보고 싶어~ 이놈들을 처분하고 PC-FI 의 길로 들어서고자 맘을 먹고 일주일째 열심히 눈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몰랐던 오디오의 세계에 대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ㅎ
기존의 제 시스템의 사운드는 너무 웅웅거려서 싫더군요~ 저는 저음은 꽝꽝 때려주는듯한 소리를 좋아합니다. 웅장하다고 해야하나~~~ 중고음은 깨끗하게 잘 살아있는(<--이건 누구나 원하는 것 이겠지요? ^^*)... 아~ 어떻게 글로써 표현을 못하겠군요! ㅠ.ㅠ 사용 용도는 영화 60% , 음악 40% 정도 됩니다. 음악은 여성보컬, 락발라드쪽을 좋아합니다. 뉴에이지 음악도 가끔씩.....
여기저기 글을 보니 영화용도면 그냥 엑티브형인 보스 컴패니언5가 좋다라고 해서 사용기 등을 찾아봤는데 베이스가 너무 강하고 중음이 약하다고 해서 조금 망설여 집니다. 사운드 자체도 조금 외곡되어 있다고도 하더라고요~ 음악도 자주 듣는지라... 이참에 북쉘프로 가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요... 어떤 선택이 좋을지 도움 바랍니다. 예산은 60 이하로 잡고 있고(약간은 오버해도 괜찮습니다.) 5평 정도의 방에서 사용합니다.
1. 그냥 보스 컴패니언 5 로 끝~~~
2. DAC 내장 인티엠프 + 북쉘프 스피커
이 둘중 하나로 선택 하고 싶습니다.
만약 2번으로 하게 될 경우 선택의 폭이 너무 넓네요... 제품도 많고... 근데 이 형태가 영화감상용으로도 적합한지요? 보통 음감용으로 많이 활용하시던데 저같은 경우도 괜찮을지 의문스럽습니다.
일단 여기서 또 몇가지 여쭤보게 되네요...
2-1. DAC 내장형 인티엠프의 경우 본 모델이 vivo mk2 하고 온쿄 A-5VL 인데 가격차이가 상당히 나더군요... vivo는 가격대비 가성비가 높다고 많이들 추천하시던데 온쿄와 음질의 차이가 많이 날까요? 과연 그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2-2. 북쉘프 스피커로 본 모델이 가격대별로 PSB ALPHA B1, ATOM V6, KEF C3, NHT 엡솔루트 제로(요건 좀 비싸네요... ㅎ) 요렇게 4가지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KEF C3가 조금 끌리긴 한데 전부 청음을 해본적이 없어서 뭐가 나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제 사용용도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 어떤건지 선택에 도움바랍니다.
가격이 예산보다 상승하면 중고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중고도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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