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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보라 앰프 차이가 별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보니 소리차이가 생각외로 꽤 있더군요. <br />
다인 포커스 140 청음해봤는데 이게 울리기 좀 힘든 스피커라 그런지 오라노트 프리미어에 물린거랑 <br />
오디오아날로그 베르디에 물린거랑 같은 음량으로 비교해도 소리가 좀 다르게 들렸습니다. <br />
뭐랄까 볼륨 크기를 같게 해놔도 좀 멕아리 없게 들린다고 할까요? <br />
그게 힘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닌가 싶더군요.

힘이 좋다=전력 공급이 충분하다.<br />
앰프밥=전기를 많이 쓴다.<br />
앰프가 전력을 많이 쓰는 경우는 스픽이 전력을 많이 요구하거나, a클래스 앰프처럼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겁니다.<br />
더 들어가면 싸우기시작할테니 여기까지. ㅋ

힘 이라는 표현이 좀 추상적이라 사용되는 범위도 넓고 정확한 이해는 어렵습니다.<br />
저도 초보라서 정확한 내용을 아는것은 아니지만 제가 이해하는 부분을 말씀드리자면<br />
흔히 전기를 물에 비유를 잘 하는데 가상의 물탱크(앰프)와 거기 연결된 수도꼭지(스피커)가 있고<br />
구동이 잘 안되는 스피커는 매우 높은곳에 있는 수도꼭지, 잘 되는 스피커는 낮은곳에<br />
있는 수도꼭지라 할수 있습니다. 작은 물탱크라도 높은 수

물탱크의 크기에 추가해서 물탱크의 높이도 들어가야 할거 같기도 합니다 ㅎㅎ<br />
잘 모르면서 설명하려니 빈틈이 많은거 같네요 ㅎㅎ<br />

이렇게 이해하셔도 쉽겠죠 <br />
그랜저급 차체에 1600cc 소형차 엔진을 얹었다고 말이죠. 굴러는 가지만 여러가지로 답답할 겁니다. 악셀을 아무리 밟아봐야 별로 반응도 안하구요. 스피커 급에 맞지않게 앰프를 물려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br />
<br />
그런데 BMW 520d 처럼 2000cc지만 5시리즈 차체를 충분히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엔진도 있습니다. <br />
디젤엔진답게 토크가 높은 거죠. 대신 대부분

김완호님 설명에 매우 공감합니다~ <br />
극단적이겠지만 톨보이 대형기에 저렴한 앰프 물려보시고 고가의 힘좋은 분리형 앰프 물려보시면 <br />
바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엠프의 '힘'이라는 것은 스피커에 대한 상대적인 힘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스펙상의 그 힘을 느끼지 못할때가 많거든요. 힘이라면 뎀핑이라고 생각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뎀핑이 1000이 넘는 엠프를 산적이 있었는데 아주 미운소리를 내주더군요. <br />

MP3경험으로 아이리버가 확실히 힘이좋더군요 때려주는맛이 대단합니다<br />
대기업S사의 MP3도 모드를 바꾸어 Bass를 부스트시키면 비슷해질거라 생각했지만 저음양만<br />
많아질뿐 맥아리없는건 변함없구요<br />
MP로 가요만 듣는 아버지도 동일만 말을하더군요<br />
맥아리없이 소리키우면 그냥 요란해지기만 하는듯 <br />

한방쳐줄때 쳐주고 얌전할땐 얌전하고 빈티지가 대부분 그렇구요.<br />
최근 앰프는 쳐줄때 안쳐주고 항상얌전합니다.<br />
빈티지겸험못하신분들중 구동력이나 힘좋다는 말은 이해를 못하시는듯하구요.<br />
이건 추상적인게 아니라 몸으로 느껴집니다.<br />
소리가 물리적으로 느껴집니다. 바닥과 벽체가 흔들리거나 책상위의 물건이 진동하기도하구요.<br />
최신앰프들에게서 이런경험 못해&#48419;습니다.

빈티지건 뭐건 내부의 이퀄라이져 때문입니다.<br />
이퀄라이져 앰프를 연결하며 힘있는 음을 즐기십시오.

이퀄라이저가 거기서 왜나오는지요? ㅡ,.ㅡ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br />
앰프의 구동력이란, <br />
앰프가 스피커를 얼마나 잘 장악하는가 하는 느낌입니다. <br />
<br />
파워앰프는 두가지 일을 합니다. <br />
스피커를 구동하고, 이 구동되는 스피커를 제동하고... <br />
<br />
자동차로 비유한다면, <br />
차를 움직이는 엔진의 힘이 구동력이라면 <br />
차를 세우는 힘은 제동력입니다. <br />
<br />
1,5

수정합니다.<br />
앰프에 숨겨진 이퀄라이져가 있습니다. <br />
어떤 것은 심심하게 들린다. 그건 될 수있으면 이큐를 방지 한 것이죠. <br />
외부에서 음질을 조절하게 하는 것입니다. <br />
원하는대로 안나오면 그 앰프는 그 대로 유지를 하였습니다. <br />
외부로 마믐대로 조절하라는 것입니다.

곽영섭님 아주 쉽게 설명해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에 잘 설명이 되어 있지만, 제가 체험한 느낌은 간단합니다.<br />
좀 울리기 힘든 스피커의 경우, 힘딸리는 앰프를 붙이면 스피커 앞에 두터운 장막을 친 것 같습니다.<br />
조금씩 힘있는 앰프를 물리면 장막이 하나씩 하나씩 걷히는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br />
단순히 볼륨 올리는 것과는 천양지차이죠.

한마디로 이야기 함... 스피커가 너무 복잡해서 그렇습니다..<br />
<br />
참고로 앰프에는 이큐같은 소리의 왜곡을 일으키는 장치는 없습니다... 들어오는 모든 신호를 차별없이 그대로 증폭을 해주고 그 증폭된 신호가 스피커를 흔들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전력을 실어주는 장치입니다.. 물론 그것을 아주 정밀하게 하느냐 좀 덜 정밀하게 하느냐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대략적인 개념은 그렇습니다..<br />
<br />

곽영섭님, 이종남님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이해가 무지 쉽군요...^^*

많은 분들이 도움주셔서 이치하나 주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br />
곽영섭님! 오디오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박사님 이시군요.<br />
글 잘읽었읍니다.저에겐 소중한 보물같은 지식입니다.<br />
저같은 초보들도 쉽게이해할수있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br />
아울러 이종남님께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