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프라이스클럽에서 패디그리 사료를 사 먹이고 애견이 많이 아프고
치료 중이지만 가망이 없다고 합니다.
프라이스클럽쪽에서 안내장이 와서
사료에 이상이 있어서 사료 리콜하고
애견 치료는 제공회사인 패디그리에서 전적으로 책임진다고 하드군요.
사료 생산 과정에서 신장에 치명적인 박테리아에 감염 됐다고 합니다.
병원에 진료 및 치료 결과 시추 1년생인데 몇 달 못산다고
포기 하라면서 동종의 새 강아지를 입양해 주고 6개월간 사료 제공을 받거나
아니면 폐사 애견에 대해 80만원 보상 해 준다고 하네요.
그 이전에 작년 5월쯤 사다 먹인 먹이로 인해
패키니즈 어미가 임신해서 4마리는 정상 분만 했으나
1마리는 자연 분만을 못하고 자궁 내에서
죽어서 결국 동물병원 응급실에서 새벽에 수술 해서
어미만 겨우 살렸는데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상태가 나빠져서 새끼 4마리와 어미를
충무로 애견 센터에 넘겼습니다. 거의 값도 못 받고...
그런데 공교롭게도 동물 병원이 폐업을 해서
치료 근거 제시를 못하는 바람에 보상은 어렵다고 하네요.
결국 강아지 4마리, 어미, 사산한 새끼...
아무 보상 없는걸로 결론을 내려 주네요.
이래 저래 치료비며 마음 고생이며 시간 낭비며 피해가 막심한데
패디그리측에서는 현재
치료 받고 있는 시추에 대해서만 치료비를 6개월까지만
지원해 주고 그 이후는 80만원의 보상이 자기네들 기준으로
해 줄 수 있는 전부라고
죄송하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 어찌 해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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