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의 절반샷~

소스기기인 데스크탑이 보이네요 음감용 사카 장착했습니다.

소음없고 들을만 하네요 게인이 좀 높아서 불만인데 저출력 앰프에도 다이나믹한

소리가 나온다는점은 좋습니다. 역시cdp 하나 장만해야할까 보네요










멋지구리한 코발트 816 스피커입니다.

저역이 상당히 멋집니다. 영화볼때, 팝 들을때 발군이네요~

그러나 클래식에도 좋습니다. jbl 과 패러다임을 섞어놓은듯한 음색입니다.

올라운드이고.. 저역이 풍부하기도 하지만 상당히 힘있고 리드미컬하게 잘 풀어냅니다.








포컬 유닛 역돔형 트위터입니다. jmlab 의 심장이랄까요 ㅎㅎ 뭐 베릴륨같은것에 비하면 약하지만.. 특징이라면 역돔형이라 뒤로 펼쳐지는 능력이 좋구요 해상력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건 쏘는느낌도 아니고 부드러운 맹맹이도 아니라는거..

한마디로 적당한 고역 밸런스가 너무 좋네요 실크돔에 비해 질감은 살짝 떨어지지만 모자라지 않습니다. 오히려 쇼팽의 8513유닛이 좀 과장된 질감이지요 ㅎㅎ









사포 쇼팽입니다. 작은 스피커 인데 소리는 굉장히 좋습니다. 프로악 1sc 에 들어가는 트위터가 들어가있는데 질감좋고 이쁜 소리가 납니다. 사포제품답게 착색이 심하거나 아주 따스한 느낌은 들지않습니다. 원체 스피커를 맛없게 만들어내는 회사 제품인지라..그래도 타고난 유닛의 특성상 타 제품들보다는 소리가 이쁘고 곱다는 느낌이네요 저역도 작은 유닛이지만 좁지않은 제 방을 충분히 울려줍니다.

만듬새가 좋네요 가죽으로 쌓여있고 양쪽 사이드가 나무.. 인클로저 튼실합니다 톡톡 두들겨보면 땡땡하네요 좋은 스픽이라 인정합니다. 프로악 복각소리가 궁금해 교환시도를 해보고있는데 과연 프로악 복각이가 이보다 좋을까?? 하는 의구심은 드네요

오리지날 프로악을 들어보았을때 그 눈이 사르르르 녹는듯이 흘러나오는 현소리에 놀란기억이 있는데 쇼팽은 그런 느낌은 좀 덜하네요 좀더 중립적이랄까요














샤콘 진공관인티와 아남 tr인티 aa-1200 입니다.

샤콘은 상당히 세월에 비해 깨끗한데 원체 만듬새가 좋아서 가능한것이라 봅니다.

첫번째 주인이 10년을 소유했고 제가 세번째주인인데

업그레이드하고, 회로 손보고 배선제 고급으로 교체하고..뭐 콘던세 같은것도 바꾸고 했나봅니다. 한상응 사장님께 30만원이나 주고 했다네요

소리는 기존 샤콘을 못들어봐서 비교는 못하겟지만 확실히 풍악 MK2 보단 나은것 같습니다. 부드러운느낌은 조금 떨어지나 좀더 고급스러운소리 라고나 할까요 고역도 이쁘고 질감도 뛰어납니다.



아남 aa-1200 도 만듬새 좋고 세월에 비해 상태가 참 좋네요

bass 조절 노브가 있는데 소형 스피커들 연결해놓고 막 키워놓고 들으면 이것들이

톨보이 흉내를 내는데 재미가 쏠솔합니다. ㅎㅎ 마이크 단자있어서 애들이랑 장난도 치고 놉니다. 포노앰프도 달려있고 여러가지로 갖고놀기 좋은 앰프네요

인켈 7030 과 비교시 좀더 소리가 든든한느낌이 듭니다. 저렴한 모델치고 무게도

꾀 나가구요 나름 아남에서 하이파이 등급으로 나온 앰프라서 소리도 좋습니다.

aa-40 , aa-77 들이 인기가 좋은데 aa-77 과 비교해도 소리가 떨어지지않네요












막내 스피커입니다. av 리어로 쓰게끔 나온것같은데

나름 스웨덴제 입니다. 작지만 상당히 옹골찬~ 소리를 내줍니다.

나름 저역도 풍성합니다.

갖고있다가 나중에 av 하게되면 리어로 쓸까 싶네요 벽에 못하나만 박아주면

간단히 걸수있거든요 ㅎㅎ










마지막으로 805S 전용스탠드 위에 놓인 쇼팽사진









805 S 전용스탠드를 선물로 주신 평촌 거주하시는 K.W.님 고맙습니다.

근데 제가 다니는 회사 이름이 KW 네요...





스피커를 한조를 정리해야할것같은데 고민입니다. 쇼팽을 내보낼지

jmlab 을 내보낼지.. 와이프한테 앞으로는 100만원 초과하지않는 선에서

오디오를 즐기겟다고 했는데 둘다 내치기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