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도란 원래 시각적인 개념입니다. 화면에서 해상도가 높으면 세세한 부분까지 또렷이 보이는 것에 비유해서 소리의 주파수 대역들을 얼만큼 잘 구분해서 들려주는지를 묘사하는 것입니다.<br />
예를 들어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을 때 악기들의 소리가 뒤섞여 잘 구분되지 않으면 해상도가 낮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br />
주의할 점은 무슨 과학적 개념이 아니라 애호가들이 대충 쓰는 용어이므로 저마다 다른 의미로 쓰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구동력이란 전혀 정의되지 않고 실체가 없는 개념입니다. 측정 기준도 없고 측정할 수도 없습니다. 과학적 근거도 전혀 없지요. 무시하시면 됩니다.<br />
설명하자면 스펙과는 무관하게 앰프마다 스피커를 다루는 능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구동력을 알 수 있는 방법은 귀로 들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정밀 기계로도 측정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낀다는 점이고 더 큰 문제는 실제로 실험을 해보면 아무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구동력 = 출력 + 댐핑펙터 + 저임피던스 대응력 + 전류 스피드라고 하는데 이론적인거구요<br />
전체에 놓고 제목으로 구동력 검색해 보시면 조금 더 명확히 이론적으로 설명해놓은 게시물이 있습니다.<br />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hifi&mode=view&num=91824&page=0&view=n&qtype=subject&qtext=구동력&part=av<br />
요건데요<br />
아 그리고 해상력은 윗분들이 설명하신것처럼 음이 얼마나 명확하게 잘 들리냐? 요걸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br />
예를들어서 기타소리를 들어보면 쟁쟁쟁 이렇게 들리는 경우가 있는반면에<br />
어떤 이어폰이나 스피커에서는 도 미 솔, 레 파 라, 요렇게 코드로 들리는 경우가 있고<br />
안들렸던 소리가 들리기도하고 뭐 이런걸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