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비교와 적절한 표현이 참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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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의 시디피나 앰프를 써본 느낌으로 볼때 네임 DAC도 역시나 그런 성향이군요.<br />
약간 모아주고 포인트를 잘 잡아 전달하였던 그 느낌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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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헤쳐놓는 성향 가운데 앞뒤거리가 느껴지지 않는 기기들이 간혹 있는데..<br />
모팡에서 그런 표현이 나오는 것을 보면 참 잘 만든 기기라는게 그냥 느껴지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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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민규님, 재승님 감사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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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만듦새를 종합해보면 "혹시 이거 가격 잘못올린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만족감을 주더군요. 그래서 누가 모팡에 대한 소감을 한마디로 묻는다면 " 와.. 싸다.." 라고 요약 정리해줄것 같습니다.^^
저도 모팡을 쓰는데요.<br />
(네임과 직접 비교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모르겠고...)<br />
전체적인 소리 성향과 느낌에 대해서는 강병욱님의 글에 적극 동감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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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첨에 검은색 바디를 받았다가 제 시스템이 모두 회색이라 교환을 했거든요.<br />
블랙 바디는 정말 불빛이 강렬하게 느껴졌는데 회색은 모팡의 불빛이 그리 튀지 않고,<br />
오히려 단조로움을 희석해 주는 효과가
오, 모팡 유저시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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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모팡의 소리결이 흠잡을데가 별로 없을정도로 정말 완성도 높다고 생각하는데 기기내부역시 누구에게나 "멋지군" 이라는 감탄사 한마디는 충분히 끌어 낼만큼 훌륭 한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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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회색은 오히려 다채로운 불빛이 어울리나 보네요.? 생각해보면 블랙모델도 삼색조명이 오히려 더 낫다 하는분이 많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디자인에 대한 취향이 어차피 개인마
정성스러운 리뷰 잘읽었습니다. 모팡의 USB단은 무척 훌륭합니다. 제가 sotm dx-usb HD를 사용중인대요<br />
모팡과 sotm을 번갈아 비교해서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개인적 성향으로는 모팡이 제귀에 더욱 친숙하네요<br />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sotm도 참좋은 DDC입니다. 다만 클럭 장착, 배터리팩 장착하면 성능이 좋아진다는대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깔끔하고 절제할 줄 아시는 글솜씨 리뷰와 함께 잘 봤습니다.<br />
저도 사실 모팡을 제대로 들어보진 못했고, 외형만 봤습니다만,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br />
말씀하신 글자등은 음각처리를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내용보다는 너무 외부에 관심이 많은 걸까요? ^^<br />
저도 기회가 되면 모팡을 구입해서, 유리를 가공해서 상단에 씌우는 등 약간의 튜닝을 하고<br />
싶어집니다. <br />
리뷰 작성하시느라
예전에 라팜 공제에 참여했다가 하루만에 환불을 받았는데 완성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출력연결시 소스의 주파수가 달라지면( 44.1kHz-> 96kHz) 릴레이 붙었다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였습니다. 제작사에서는 설계에 문제가 없고 노이즈를 줄이기 위한 설계라고 했지만 역설적으로 딱딱 소리 때문에 음악에 몰입을 하기 힘들었습니다. 이후 노스스타 익스트리모를 쓰고 있는데 어떻게 되었나 궁금하네요...
라팜유저 입니다. <br />
신호를 잡는 릴레이 떨어지는 소리를 말씀하시는 듯 하군요.<br />
저는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만..<br />
전에 오키에 방문당시 문의했는데<br />
라팜은 릴레이 신호를 아날로그단에서 잡고<br />
이번 모팡은 디지털에서 잡아서 모팡은 릴레이 떨어지는 소리가 안나더군요.<br />
저는 오히려 기계적으로 릴레이 떨어지는 소리도 듣기 나쁘지 않던데요.
개선되었나 보네요.... 오디오기기는 켤때와 끌때만 릴레이 소리가 납니다. 중간에 음악감상중 소스 주파수가 바뀐다고 릴레이 붙었다 떨어지는 건 아니지요... 하이파이라는게 얼마나 민감한데 그런 세세한 부분이 문제없다고 얘기하는 게 아쉬웠습니다. 물론 같은 주파수 소스만 들으면 그런 일 없고 USB 연결시도 없습니다. 광출력연결시만 발생하는 문제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