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에서 오른쪽거입니다...
지난 주말에 와피데일 AT-500SE 제품을 신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원래는 다른 제품이 목표였지만 사정상 여차 저차하여 저 제품으로 구입했는데요.
주말 이틀 내내 + 어제 저녁까지 계속 들어본 바론...
영화에서는 비교적 만족합니다.
근데 음악은 진짜 .... 좀 이상하네요.
우선 고음이 너무 답답합니다. 분명 귀에 가까이 대고 들으면 카랑 카랑하진 않지만
그래도 비교적 부드럽게 나와주는데
떨어져서 들으면 저음에 묻혀버리는 느낌이랄까요?
흡사 예전에 저가형 PC스피커 사용할 때 느낌입니다. 귀 옆에 화장지를 한겹 대고 듣는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저음의 타격감이 좋은것도 아니고 그냥 둥둥거리는 느낌입니다.
아직 에이징이 덜 되서 그런거라고 인식은 하는데
제가 지향하는 소리와 너무 다른 소리가 나네요 ㅠ_ㅠ
와피데일이라곤 한 6-7년전에 와피 7.1 한번 들어본거 뿐인데...그 때 소리랑 또 다른거 같으네요.
원래 스피커 성향이 이런것인지? 에이징이 덜 된것인지? 셋팅 문제인지?...
소리 성향이 이런거라면 얼마 못쓰고 방출할 거 같네요 ㅠ_ㅠ
아...참고로 앰프는 데논 180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