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저가의 앰프도, 앰프 재생능력은 20~20KHZ 정도는 되는데,
왜 대부분의 튜너는 20~15KHZ 로서,
고음부의 재생한계를 20KHZ가 아닌 15KHZ로 제작하는 것일까요?
(튜너를 15KHZ 이상으로 재생할 수 있도록 제조하는 것이 굉장히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인지,
아니면, FM방송 자체가 15KHZ 이상으로는 송출을 안하는 것일까요?
어쨋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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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위의 질문에 대한 상세한 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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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켈 rx-772 라는
튜너까지 포함된 인티앰프를 사용하고 있는데,
FM 라디오를 가장 많이 듣고 있읍니다.
그런데, 닥(DAC)도 없이, 싸구려 3.5mm선으로 해서
일반 노트북 이어폰단자에서 rx-772 AUX 단자에 연결해서
알송을 통해 MP3 플레이하거나 인터넷에서 음악을 스트리밍하는 음질보다
튜너를 통해서 FM을 청취할 때
음질이 조금 떨어지는 것을 느꼈읍니다.
특히, 저음이 잘 나지 않는 다는 것을 느꼇읍니다.
그래서, 사용설명서 상의 RX-772의 튜너부 사양을 살펴보니
주파수 응답 사양이 40~14 KHZ 이더군요.
그래서, 라디오 들을때 왜 저음이 잘 나지 않는지를 대충 짐작할 수 있게 되었읍니다.
왜냐하면,
보통의 앰프(저가의 앰프도)의 주파수 응답범위 20~20KHZ 이고,
RX-772 앰프부도 20~20 KHZ 인데,
RX-772 튜너부만 40~14KHZ 로서,
일반적인 저음 한계인 20 보다 20 이 많은 40 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음 한계도 제가 생각하는 20KHZ 보다 6KHZ가 적은 14KHZ 라는 것을 알게 되어
비록, 고음에 대해서는 특별히 불만은 없었어도, 순전히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현재의 앰프로는 고음도 부족한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게 되었읍니다.
그래서, 주파수 응답범위가 20~20KHZ 정도는 되는 튜너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저음 한계가 20HZ 인것은 많이 있는데,
고음 한계는 대부분의 경우 15KHZ 이더군요.
물론, 상당히 고가의 튜너는 주파수 응답범위가 20~20KHZ 정도보다 훨씬 넓은 것도 있지만,
다음의 상당히 고가인 것도 20KHZ가 안되더군요.
NAIM 사의 NAT-05(인터넷 최저가 290만원)도 12~15KHZ 이고,
SimAudio(심오디오) Air Tuner(인터넷 최저가 430만원) 15~17khz이고,
20~100만원 사이의 데논, 로텔, 캠브리지오디오의 모든 튜너도 20~15KHZ 이더군요.
단, 캠브리지오디오 Azur 640T 만 18KHZ 인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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