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사용되고있는 sms 스탠드입니다. 단단한 만듬새와 멋진디자인(남자기준)이
꽤나 훌륭합니다 보통 이와 같이 속이 비어있는 형태의 스탠드를 사용하시는 분은 스
탠드 기둥에 모래나 쇼트볼 자갈 그외 오디오튜닝 업체에서 파는 충진재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충진재의 종류에 따라 그리고 스탠드 안에 채워지는 양에따라 소리변화가 있습니다.
분명 소리에 득이 된다는걸 아는데도 쉽게 하지 못하는게 충진하는게 보통 노가
다가 아니죠 지금 음악을 들으시는데 딱히 저음쪽에 불만이 없다면 구지 스탠드에
충진재를 채우는 노가다는 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꼭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부분이 속이 비어버린 철 기둥의 공명입니다.방안이나 거실에서
박수를 쳐보세요 스탠드가 박수소리에 반응하며 띠이잉~ 하고 노래를 부를겁니다
룸조건이 많이 데드해서 안들린다고 할지라도 스탠드는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볼륨이 올라갈수록 더 심해지죠 음악을 듣는데 중고역쪽이 산만하고 배경이 정숙하지
않다면 구십프로는 요놈이 범인입니다.
저는 스탠드 충진하기엔 번거롭고 딱히 저음에 불만도 없는지라 공명음만 잡기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비용도 그렇고 충진 노가다 보다 더 일이더
커질것 같아 포기하고 결국에 마지막으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자석고무판입니다.
한쪽면에만 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탠드 기둥 사이즈에 맞추어 잘라내신후 간단하
게 붙이기만 하면 작업은 끝입니다.
박수를 쳐보고 기둥을 두들겨 보았습니다 기둥에서 발생되는 귀를 자극하는 공명
음은 다 잡혔습니다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했던것 보다 너무나 극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생겨놀랐습니다.
스탠드기둥님의 노래로 인해 느꼇던 지저분한 소리들이 한번에 다
잡혔습니다 기기를 몃단게 업한 효과를 보이네요
특정대역에 불만이 생기면 선재나 엠프등으로 다스리려 하는데 물론 효과가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신경써야 할 부분들을 놓치고
간다면 그 나머지 것 들을 바꿔봐짜 시간과 돈만 낭비하는 거죠
오디오용 이란 이름을 붙이고 튜닝제들 나오는것 보면 같은 소재라도
가격이 사기수준으로 올라가 버립니다.
이번에 스탠드 튜닝한 비용 단돈 만원들었습니다
택배비 포함하여 고무자석판 2장만원! 이거 훌륭하지 않나요?
적은 비용으로도 충분히 좋은 소리 만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고무자석판 장사꾼 아닙니다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