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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업계 서비스센타 운영현실,,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19 20:02:18
추천수 1
조회수   2,859

제목

국내 전자업계 서비스센타 운영현실,,

글쓴이

정미선 [가입일자 : 2008-08-21]
내용
게시글에 서비스관련 불만의 글들을 보고 회원님들께서 알고있는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은것 같아서 몇자적어봅니다,



국내전자회사들의 AS센타 운영은 해당본사에서 직접운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SS전자 알지전자(?) 매우전자(?) 그외. 중소기업 이상업체들.



모두 협력업체 운영입니다. 아웃소싱 이라고도 하지요,



소위, 비정규직 이라보면 이해가 빠를듯..



싼 인건비를 주면서 골칫꺼리의 일들을 떠맡기는 형태입니다,

사실, 국내전자회사 서비스업무, 가장골치아파합니다,

사람에게 시달리고 치는 업무니..당근.

누가 힘들고 어려운 일 직접나서하려하겠습니까?

우리나라 사람들 뜻대로 안되면 윽박지르는거 좀 좋아합니까? ㅎㅎ

거다가 성질들은 좀 급해야지요,

설상가상으로 결정적인것은 "서비스는 공짜다," 또는 "공짜일것이다,"

라는 오랜 인식이 그들에게는 어려운 과제이지요,



출장다니는 엔지니어들의 승용차.유지비.전화비.업무중주차과태료. 등.

업무에 사용되는 모~든 수단은엔지니어들의 자가지출비용으로 해결합니다,

출장중의 사고나면 자가처리해야지요, 혹 다치기라도해 일못하면 임금은 고사하고

치료비까지 자가해결,(산재보험이 있습니다만, 소속사에서의 보상이나 급여는 없슴)

즉,움직이는 개인사업체 수준이지요,

(회사마다 다소차이는 있지만 대동소이 합니다,)



건물내에 근무하는 내근엔지니어들 역시 협력업체 직원들입니다,

하물며 고장접수하는 콜센타(1588 - ????) 자체도 독립된 협력업체 입니다,



그들의 급여체계는 대부분이 능력급제 즉, 처리하는 건당 수당을 지급 받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기업이니 연봉이 상당하다? 보너스가 두둑하다?

전~혀 상관없는 얘기입니다, (본사 5% 인원에게 해당되는 얘깁니다)

생각외로 열악합니다, 생각외로.. 생활고에 시달려,퇴직하는 경우도허다하지요,.



그들이 받는 AS비용은 결코싸지않습니다, 일하며 벌어들이는 돈은 상당합니다,

물론, 본사 입금이지요,

(본사입금이냐 아니냐에 따라 급여체계변화, 이 역시 회사마다 대동소이 합니다)

근데 그들이 받는 급여는... 수준이하 입니다,



재주는 곰이부리고 돈은 따로.. 그표현이 딱이랍니다,

원래, 비정규직의 생리 아니겠습니까?



근데... 하나서부터 열까지 모든 제반업무는 본사에서 직접관리 합니다,

법적으로는 따로,,, 괸리는 직접... 수익금은 ...ㅎㅎ

지금은 하도급법강화로 방법만 달라졌지 . 안보이는곳서 합리적인 관리(?)



사규, 룰,. 서비스요금기준, 서비스규정,.관한은 해당본사서 정합니다,

협력업체인력들은 그런 규정들 입각하에 일을할뿐이지요,



엔지니어들 평균급여 수준을 챙겨갈라치면 죽어라 쫒아댕겨야... 쉴새없이 종일,,

그치만 적잖은 지출이..

속속들이 다, 알고보면 불쌍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ㅎㅎ





회원님들.. 쓰시는 폰 문제생기면 해당 서비스센타에 서비스받으러 가시지요?

삐까번적한 건물안에 깔삼한 유니폼에

"어소세요 고객 니~임.! ㅎㅎ 하며 반겨주는 예쁜접수 도우미부터 시작해서

문제의 폰을 처리해주는 담당 기사도..

모~두 그해당사 협력업체 직원들이란 사실.. 알고계셨습니까?

그인력들 관리하는 사장따로 있습니다, 자체협력사 사장 이지요,

한마디로 힘없는 허수아비에 불과합니다,

뒤의 실세에서 조종받는..



본사 5% 의 인원은 간접인력이라해서 경영담당,사고처리 등..

일선에 나설일 없습니다, 최근 하도급법강화로 한걸음더 뒤로 물렀습니다,

즉, 눈에 보이지않는 곳에 짱박혀 있습니다, ㅎㅎ

보이지않는 그들이, 보이는 비정규직과 3배이상의 연봉을받는 5% 인력입니다,



그 엔지니어들 너무 미운눈으로 보지말아주세요,~

평균급여도 못맞춰 똥줄이 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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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선 2012-01-19 22:13:11
답글

너희 회사는 돈많은 회사이니 나한테 이정도의 서비스는 무료로 해줘도 되잖느냐? <br />
별로 하는것도없는 사소한 서비슨데 뭐그리 굳이 돈을받으려하느냐? <br />
<br />
너희는 회사에서 월급도많이받고 넉넉한 직장인이니 나한테는 이런정도는 해줘야... <br />
너희회사 제품을쓰는 고객이고 특별한대우를 받고싶으니 좀 챙겨봐라.. 날 좀 알아주라,.. <br />
이정도 퍼준다고 너희가 티나 나나?? 쌀가마니에 쌀한톨 준다고

박진우 2012-01-19 22:19:04
답글

본사는 손해보기 싫어서<br />
수리공에게 맡기고 <br />
수리공도 자기주머니에서 돈빠져나가니<br />
그저 소리듣고싶은사람 잡아다 주머니에서 돈빼가는군요;

정미선 2012-01-19 22:20:20
답글

일부 그들의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시각에선 못마땅하고 미덥잖고 부당하기 짝이없는 경우도 있지만.<br />
또다른 일부에서는 비정규직의 설움도 있다는 얘깁니다,<br />
대기업일수록, 세계적인지도가 높은기업일수록 그런 현실이 더더욱 뚜렷합니다,

박진우 2012-01-19 22:27:02
답글

다시 정독했는데<br />
분명히 틀린말은 아니지만<br />
제가 서비스센터에서 업무한것도 아니고<br />
공감대가 부족한얘기라 <br />
불만 외에는 마땅히 적을말이없네요..

정미선 2012-01-19 22:30:38
답글

진우씨 입장에선 당연한 얘기지요, ~ <br />
대부분 모르는 한귀퉁이 사연들이고<br />
단지, 입장의 차이일뿐 아니겠습니까?

박용선 2012-01-19 22:47:57
답글

ㅎㅎ 소니 dvd플레이어 직경 2센티정도되는 고무줄이 안에서 끊어져 있길래.. 하나 갈아 끼우려고<br />
소니공식서비스센타에 들렀었던 일이 한달 전 쯤에 있었습니다^^<br />
500원짜리 고무줄 하나 서비스센타에 비치도 안해놓고..일본에 주문해서 교체해준다고..<br />
2주 정도 기다리라더니..한달이 다 되어 갈아 끼웠으니 찾아가라는 문자가 와서 가 보니..<br />
서비스비용 36500원... 용산전자상가까지 왔다 갔다

정미선 2012-01-19 22:52:50
답글

ㅋㅋㅋ 소니는 외국기업 이지요? 거기는 규정도 본사에 준할겁니다, 그래서 비쌀겁니다,<br />
<br />

정미선 2012-01-19 22:54:15
답글

그런곳은 설령 "지랄하고 있네^^ 해도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ㅋㅋㅋ

정미선 2012-01-19 22:56:26
답글

일본은 비치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오로지 조달입니다, 그때 그때...<br />
우리는 한국인의 급한성격문화에 맞춰져서 비치 이고 신속처리이고...하지요. ㅎㅎ

정미선 2012-01-19 22:58:12
답글

직접하시면 고무값밖에 안들텐데요,500원짜리면 될걸 왜 굳이 36500원을 들였나요?

전승표 2012-01-19 23:02:30
답글

그렇군요 새로운 사실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br />
동물이나 사람이나 똑같네요 그러고보니 힘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것..,,,슬픈 현실이군요,,....

박용선 2012-01-19 23:04:40
답글

ㅎㅎ 하기야 소니서비스가 좀 비싸다는건 알고 있었지만...<br />
방문한 김에 보유중인 소니 5.1채널 앰프의 전용스피커선이 없어서<br />
얼마냐 물어보니 가느다란 싸구려스피커선 6개 가격이 25000원 달라더군요^^<br />
꽂는 부분을 프라스틱쪼가리로 만들어 놓고.. 망가지면 사러 오게 만드는 기발한 생각^^<br />

박용선 2012-01-19 23:09:52
답글

500원 정도인 끊어진 고무줄 규격이 내 눈에 안 보여서 센타를 방문한겁니다^^<br />
인켈은 싸던데 소니가 그렇게 비쌀 줄은 몰랐죠^^<br />
소니거니 소니센타에 가야 자기 제품이니 잘 고칠것이구요^^<br />
잘 고쳐줘서 잘 쓰고 있답니다^^<br />

nkyungji@dreamwiz.com 2012-01-20 00:16:02
답글

외국에서 고장수리 서비스받으면 급한성격의 한국사람 전부 홧병으로 죽을겁니다. ㅎㅎ<br />
부품가져오는데 보통 1개월 수리하는데 1주일 수리비는 거의 신품가격수준,.,,,<br />
안경맞추는데 한국은 그자리에서 바로 안경나오고<br />
외국은 안경맞추고 10일 기다려야 안경나오고....<br />
택배는 한국은 늦으면 2일 외국은 1주일에서 10일소요

박범근 2012-01-20 00:27:01
답글

저도 데논 DVDP 트레이 오픈 불량 문제로 인켈 대전서비스 센터 직접 내방해서 이용해 본적 있는데...수리했다는 트레이가 이틀 후 다시 불량이 나서 용산 본사 AS센터로 보내서 수리 받은 적 있습니다...이때 착불 택배비 8,000원만 더 썼죠...<br />
이후에 집에 있는 데논, 마란츠 제품들 고장나면 그냥 무조건 본사 AS센터로 올려보냅니다...인켈 AS센터는 이제 신용이 가지 않더군요...

최기성 2012-01-20 01:37:57
답글

인켈에 가서 온쿄cdp 고무줄 공짜로 갈고 왔어요. 저는 좋은 인상만 남아 있습니다.

지인수 2012-01-20 02:00:30
답글

에효~ 협력업체 분들이었군요... 박봉에 고생들 많으신데 앞으로 좀 더 친절하게 대해 드려야겠습니다...

이현우 2012-01-20 08:50:14
답글

인켈 av리시버 고장시 메인보드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15만원 준적 있습니다.....<br />
<br />
수리기사 집으로 불러서 수리받으적 있는데.. 큰 고장 아니라고 출장비만 받고 고쳐주고.. 당시 있던 트레이가 잘 안열리던 인켈 CDP 꽁자로 즉석에서 뜯어서 고쳐주고(부품 들어간거 없다고) 간적 있습니다.<br />
<br />
as기사마다 다른듯 하네요...<br />
<br />
그나저나 아랫글에 부품하나 갈고 메인보드 교

김필성 2012-01-20 10:01:27
답글

개인적으론 그래서 서비스업체의 과도한 친절..이거 정말 싫어합니다. 똑같은 월급쟁이들인데 서비스 업체 가면 꼭 왕인양 행패부리는 진상들 정말 추하죠...그리고 업체에서 친절한 인사..이런것도 너무 가식적이고 밑에 직원들만 시켜먹는 행태라 오히려 그런거 좀 없어졌음 하는 사람입니다...가끔 친절도 조사 전화오면 꼭 이런 쓰잘데기없는거로 밑에 직원들 고생시키지 말라는 소리 하곤 하죠...-.-a...

정미선 2012-01-20 11:03:09
답글

경진님, 말씀이 정확합니다, 국내전자업계서비스체계 세계인류최강입니다, ㅎㅎ <br />
그런대도 우리나라사람들 성에 안차 합니다, 바로 국민성 때문이지요, ㅠ ㅠ <br />
<br />
필성님 말씀도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가식이지요, 모두... 철저한 교육아래에..<br />
<br />
<br />
금강산 아랫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금강산이 명산이란걸 모르고 삽니다

노진석 2012-01-20 20:31:40
답글

인켈서비스 센터는 개인사업자로 되어있는 개인회사에요^^.<br />
왠만하시면 수리비 이런거 깍지마세요^^<br />
생각외로 불쌍하신분들 많습니다.

심영보 2012-01-21 08:51:48
답글

얼마전 제가 965서비스 받은 내용을 적어서 이런글이 올라오는것 같습니다<br />
수리하시는분들이 힘든것 잘 압니다. <br />
그래도 사기는 치지 말아야 하죠 당당하게 릴레이 고장이니 얼마다 애기하면 될것은 <br />
고장나지도 않은 메인보드를 나갔다고 하고 교체도 안하고 바꾸었다고하고 이건 비용청구 문제가<br />
아니라 수리하시는분의 양심이 아닐까요. 모두들 본사랑 관계없는 사람들이다 이야기 하는데 물론 그렇수도<br />

stifta@netsgo.com 2012-01-21 10:04:49
답글

공감이 가는 글이라서 적습니다. 디지탈 피아노 산 거 고장이 나서 as신청했는데, 비정규직 프리랜서 혼자서 울산 부산 경남을 담당합니다. 울산은 하루전에 왔다가서 as 건수가 모이면 1주일에서 10일 쯤 뒤에 온다고 합니다. as 건당 만원 받는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울산오는 차비도 안됩니다. 재촉하기가 미안하더군요.

안승현 2012-01-21 20:15:46
답글

우리나라 a/s 대단한겁니다 외국에 나가있을때 받아보시면 알아요 그 엄청난 요금과 택배도 안받아줘 300km 찾아간 기억이 ㅠㅠ

박진우 2012-01-21 22:09:27
답글

오늘 물건사러가는데 자가용을 못타고간 관계로, <br />
택시타고 갔다왔습니다. <br />
갈때는 버스타고 30%정도거리를 가서 2만천원나오고, <br />
올때는 기사님에게 기다려달라고 해서 3만원정도 나왔죠, <br />
그런데 그 3만원에서 5천원을 빼주셨습니다. <br />
굳이 안빼주어도 될돈이죠 <br />
택시도 직업상 풍족하게 버는것도아니고.. <br />
그런데 A/S라고 안고장난거 아무리 자기돈못번다고 <br

정미선 2012-01-24 23:22:01
답글

분명, 속여서 득을보는건 그릇된 방법입니다, 극한된. 단면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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