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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좋고 모노라서 그런지 수신율 좋습니다. 소리는 푸근한 계열이고 라디오로서는 기본 모델로 충분합니다.

난청지역인디.....티볼리만 라디오가 잡히더군요^^

소리도머 라디오듣기에는 나무랄데 없다고 봅니다.

저는 티볼리로 재미를 못봤습니다.<br />
난청지역이라 주방에 빌트인 되어있는 라디오보다 수신율이 훠~얼씬 떨어지더군요. <br />
결정적으로 푸근한 소리를 와이프는 멍청하다고.....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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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년 인테리어용으로 비치되어 있다가 정리했습니다.

주방용으로는 소리가 별로일것 같습니다. 주방은 잡음이 많은곳이라 티볼리볼륨을 많이 올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권혁우님 글에서처럼 푸근하고, 저음이 많은소리라 주변이 시끄러우면 작은볼륨으로는 잘 안들릴겁니다. 근데 주방 일 다 끝나고 커피한잔에 독서좀 할때는 티볼리 좋을수도 있죠~ ^^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요와 별로 어울리지 않아요 ㅎㅎ

클래식이 좋게 들리긴 하지만 올라운더라 생각합니다<br />
두툼하고 편한소리라 소리에 불만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가격대 대안도없구요<br />
구식이라 볼륨이나 전원 돌리는게 불편한게 흠이죠<br />
티볼리가 가장 적합한곳은 자기전 머리맡이나 주방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br />

몇년전에 중학교 다니는 딸한데 사줬더니, 열심히 듣습니다.<br />
열심히 듣다가 못해 방송국에서 전화와서 방송도 타더군요..ㅎㅎ<br />
최정웅님 말씀처럼 부엌이나 침대 옆에서 심심풀이로 쉽게 켰다 껏다하며 듣기에는 아주 좋은 것 같더군요.<br />
비록 모노지만 그래도 플라스틱에 cd 플레이와 함께 들어있는 제품들 보다는 귀를 더 즐겁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