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라인에 접점이 많을수록 저항이 증가합니다.... <br />
즉 A~ Z까지 가는데 접점이 많을수록 신호손실이 생긴다는 뜻이구요. <br />
톤컨트롤도 마찬가지로 저항입니다. 신호손실이 생길 수밖에 없겠지요 <br />
예전기기들은 근래에 나오는 기기들처럼 플랫한 주파수 특성을 가지지 못한 경우도 많았었고.. <br />
또한 청취공간에 따른 밸런스 조절이나 청음자의 고유한 취향선택을 위해 컨트롤러들이 달려있는 경우도 <br />
비슷한 이야기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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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Fi라는 개념은 50년대 생겼습니다.. 문헌을 보면.. 가청주파수를 평탄하게 모두 표현을 할수 있다는 의미가 강하지요.. 당시 주로 사용하던 진공관 앰프는 임피던스 매칭을 위해서는 트랜스포머의 사용이 필수적인데 Hi-Fi를 구현하는데 이 트랜스포머가 Hi-Fi의 구현에 가장 걸림돌이었습니다. 40년대 이전의 트랜스들은 실제 15Khz정도의 표현능력을 가졌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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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음량이 외에서 위상을 듣는다는 것은 쉽게 증명을 할 수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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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스피커의 +/- 선을 반대로 끼워 넣으면.. 동일한 음량으로 틀어도.. 정상적인 연결을 했을 때와.. 좀 다른 소리로 느껴질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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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콘트롤은 이런식으로 한쪽의 위상을 반대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터 주파수별로.. 이론상 위상이 달라질 수밖에 없지요.. 이것을 우리는 귀로 듣고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