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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아리랑 한 곡조에 빠져 BOA~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06-01-25 11:30:42
추천수 3
조회수   1,064

제목

설에 아리랑 한 곡조에 빠져 BOA~

글쓴이

박진수 [가입일자 : 2001-06-14]
내용

오래전 큰 형님댁에 갔더니 이 앨범이 있더군요.

음악을 들으면서도 국악을 함 사봐야지 사봐야지 하다가..

잘 못사서 망하면 어쩌지하는 불안감에(음반 구매하시는 분들의 공통점)

지르지 못했다가..,

2003년도에 들어보고 싶어 샀습니다. ^^

앨범제목은 "남북 아리랑의 전설"(신나라) 입니다.

소장 가치도 있고, 노랫소리도 좋더라구요. ^^

이 번 설에 우리음악 아리랑 한 곡조 들어보는 것도 꽤 괞을것 같네요..


<앨범의 간단한 소개>

남북한의 아리랑을 한 장에 모은 ‘남북 아리랑의 전설’

수록된 15곡 중 7곡을 북한의 인민, 공훈배우들이 불렀습니다.

남한의 인간문화재와 북한의 공훈배우가 부른 아리랑이 나란히 수록되어 있어

듣는 것만으로도 묘한 느낌이 듭니다.

북한의 아리랑이나 강원도 엮음아리랑, 삼아리랑 등은

처음 접하는 곡이 많지만 낯설게 들리지 않게 들리더군요.

맨 끝에 수록된 영화 '아리랑' 해설은 1930년대에 녹음된 무성영화

변사의 목소리와 당시 아리랑이 그대로 녹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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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bangi@naver.com 2006-01-25 17:38:43
답글

아리랑 얘기가 나와서....<br />
울 나라 최초 나운규의 무성영화 아리랑은 1926년에 제작되었군요.<br />
일본에 원본 필름이 있다는것은 십수년전 조선일보? 인가에 크게 난적 있습니다.<br />
일본인 아베란 분이 보관한 초기 무성영화 13편의 목록이 공개되었습니다.<br />
물론, 목록만 공개고 필름은 공개되지 않았죠. 공개되면 남, 북 모두 서로 소유권 주장으로 재미있을것 같은데.... <br />
상세히 기억하는 이

박진수 2006-01-25 17:52:31
답글

그랬군요. 암튼 우리민요 아리랑을 듣고 있으면, 묘한 기분이지요..

김태형 2006-01-25 23:47:34
답글

그런데 우리가 대표적인 아리랑이라 믿고 있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이 노래는 일제치하에서 일본음계를 교육받은 음악가가 작곡한 일본 음률이라는 강연을 듣고는 모골이 송연해온 적이 있었습니다. 중앙대 무슨 교수님이셨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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