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cd 구입할 돈으로 hdtracks 에서 24/96 음원들 몇개 다운 받았는데 구조적으로 용량때문에 44.1 로 다운 샘플링한 cd와는 차원이 다른 소리가 납니다.
뭔가 대역이 막히지 않고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
이는 스튜디오에서 음원을 넘겨받아 마스터링하고 인위적으로 멀쩡한 음원을 잘라내는(?) 구조를 생각하니 당연한 결과라 생각이듭니다.
그동안 비싸게 구입했던 xrcd,hdcd,k2hd 마스터링 같은것들이 이퀄라이저의 장난처럼 느껴지네요,cd 는 cd 일뿐...
다운받은 파일중에 라이너 노트가 제공되지만 아무리 소리가 좋아도 모니터를 제외하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수 있어서 정서적 교감을 할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라 생각됩니다.
애초에 cd 를 빨리 철수하고 dvd 오디오 같은 것들이 활성화가 되었다면 이렇게 수많은 cd 들에 회의감이 덜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