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집에 굴러다니는 놈들로 안방에 차려놨었습니다.
턴 LP2000, 인티 AD2210, 스픽 에어로 콘서트80(홀로소닉)
소리가 상당히 맘에 안들어 갖다 버려야 하나,(팔기는 귀찬쿠) 고민하다 그냥 놔 두었었습니다.
여름이 오고 습하고 찌는 날씨 와중에 어느날 틀어보니.. 이런.. 이렇게 듣기 좋은 소리가.................?....... 여름내 잘 들었습니다..^
어느덧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고 얼마전 저녁 창문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때.. 그놈들을 틀었을때 ... 다시 맘에 안드는 소리가........ㅜㅜ...........
이놈들은 무더운 여름에만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마법에라도 걸린 걸까요?............^
참 얼마전부터 통기타를 배우러 다니기 시작 했으며, 다행이 작심삼일에서 끝나지 않구 다니고 있습니다.. 왼손가락 끝끝마다 굳은살이 박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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