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익. 저희 어머니는 그런거 안싸주시는데. ㅋ<br />
묘 앞에 가서는 "아이고~ 다 해드리기도 전에 가셔서~" 이런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러지 말아야지. 하긴 하지만, 돈이 참 많이 들어가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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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누나랑 어머님 집 리모델링을 동생이랑 돈보태서 해드렸는데,<br />
저랑 동생은 들어와서 처음 한마디가 "참. 돈이 좋긴 해~~~" 였다고 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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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돈. 돈. 돈.
아버지가 가신지 10년이 좀 넘었는데 아직도 가끔씩 막내 꿈속에 나타나십니다.....꿈이 깨고나면 섭섭하기도 하고 그시절 평소 좋아하시던 트로트 음악을 들을때마다 저도 그 시절로 돌아가는것 같아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참....그리운건 치료도 안되고 음악으로 달래는 것 밖에는 없네요..,장사익 노래를 들으니 더욱 애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