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초기에 잠시 듣다가 특별한 인상없이 내보냈던 입실론3를 연휴기간에 들였습니다.
다인25주년과 나란히 놓고 번갈아 듣고 있는데..역시나 저역에서 큰 차이가 보이네요..
제이리버에서 앨범아트 작업을 하면서 공각기동대(Ghost In Shell : Innocence) 앨범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2번 트랙..Kugutsuuta ura mite chiru 을 입실론3로 듣다가..뚝 떨어지는 저역부분이 있길래 바로 다인25주년 연결해서 들어보니..중고역은 그럭저럭 그렇다고 치지만..저역부분은 역시 다인25주년의 소리가 좋네요..
제 앰프가 코플랜드CTA405(6550 신형)인데 다인25주년을 충분히 구동하기에는 조금 부족해도 그럭저럭 소리를 내주고 있긴한데..좋은 분리형에서는 소리가 한층 더 멋질 것 같습니다..아..마크..덴장..
연휴내내 틈틈히 제이리버와 푸바를 이용해서 메타데이터넣고 앨범아트넣는 작업 계속해오고 있는데..아직도 절반도 못했네요..
요즘 DAC은 노스스타 USB DAC32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습니다..물론 코드 QBD76와는 역시 급이 다르다는...
다인25주년버찌/입실론3 ---- 코플랜드 CTA405(6550관) --- 노스스타 USB DAC32
이렇게 듣고 있는습니다..총알의 문제로 당분간 앰프는 업글을 못하겠고..이 조합으로 서브스피커나 바꿔가면서 들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