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은 항상 쓰지않는 전기기기의 전원은 모두 꺼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제까지 모든 전기기기는 문제가 없었는데 오디오는 어떤영향이 있는 지 궁금해서 문의합니다.
저의 집에는 당초 인켈리시버만 있었습니다. 이 리시버는 전면에 전원스윗치와 스텐바이스윗치(둘다 버튼식)가 있어서 둘다 끄고 전원콘센트의 전원을 내리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인켈리시버의 전원을 on 으로 해도 스텐바이 버튼만 대기상태의 오렌지색으로 변하는 것 외에는 다른 변화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좋으신 분께 캠브리지오디오(앰프 및 CDP)를 양도받았는데, 이거는 인켈하고 좀 다르네요.
전면에 스텐바이 버튼이 있고 후면에 전원을 꺼는 스윗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후면의 전원스윗치를 꺼거나 켜면 스텐바이 버튼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도 변화가 있습니다(LCD의 백라이트가 켜지는 등)
이 오디오는 계속 스텐바이 상태로 나둬야 되는 건가요 아니면 인켈같이 사용해도 기기에 나쁜 영향을 안 미치는지요? 후면 전원스윗치가 그렇게 견고해보이지 않습니다. 계속 건들면 고장날 것 같은 기분인데 스텐바이 상태에서 전원콘센트의 전원을 내려도 되는지요? 고수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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