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아파트로 이사와 그전 사용하던 시스템에 몇가지 스피커를 보강하고
파워a965를 다른분들의 추천에의해 중고장터에 며칠을 기다리다가
덥썩 물었습니다...
11월06일날 이사했으니.. 아마 파워는 10월 중순경 구한것 같습니다
원박스에 원래의 스치로폴까지 ~ 상태도 좋더군요..
암튼 야마하리시버에 물릴 요량으로 구햅죠~!
근데 프로젝터 설치하고 디브디 플레이어등을 연결하고,,
프리아웃단자에 파워를 물렸는데 영상은 나오는데 음향이 안나오는것입니다 !끙!
'앗! 이건 뭐가문제지?"
한 3~4시간을 씨름을 했죠.. 설명서 읽어보고 하라는데로 해보고..
안돼더군요. 실망감으로 새벽01시경 쓰러저 잤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여 뭐 조은 방법없을까 싶어 전문가를 불렀죠..
그분도 씨름하다가 이상하다면 아무래도 파워가 문제있는것 같다며..
그냥 리시버에 물리면 소리가나오는데 파워이용해서 틀면 안나오니 파워이상이다
라며...
그냥 돌아 갔습니다.. 근데 전 파워 이상일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있었는데 한가지는 판매자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암튼..
그 전문가가 돌아가시며 하는말씀이.. 며칠있다가 다른분 보내드릴게요
하시더군요 그리하여 다른분이 참고로(두분) 이 오셨는데 그분들도
한1시간30분여를 만지작 조물락 하시더니 아무래도 파워가 문재인것 갔다며.
그냥 돌아 가셨습니다.. ㅡ,.ㅡ 대략 난감 혹은 OTL 요런것은 이럴떄 쓰는것인가요?
암튼 다음날 출근하여 뭐 방법이 없을까 그냥 파워를 판매자에게 전화해서 반품할
까? 근데 그것도 어려운상황입니다 이미 구매한지 보름이상 지났고..말이안돼죠.
곰곰히 생각하며 근무하다가 불현듯 생각이 났습니다 후배인데 의정부에서
컴퓨터 수리점하는 후배입니다.. 평소 기계를 잘다루어 자칭타칭 맥가이버죠,,
아참 고전에 이곳AV계시판에 문의도 했었습니다.
그리하여 ㅋ 그날저녁에 후배가왔는데 이녀석도 같은말을 하더군요..
형! 파워 맛갔나봐.. 다해봐도 안됀다... 이러는것입니다
노트북에 검색까지 해가며,, 외래어로된 파워 설명서까지 보며 말이죠..
그 쯤되ㅓ 저도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그래 알았다 철수하자~ 하면 노트북 마우스
를 밑으로 하는 순간 파워 앰프 전면사진에 파워버튼위에 영어로 스탠바이 어쩌고 저
쩌고 써있는것 아님니까?
그래서 제가 야 창길아 이거 뭐냐 하며 스탠바이 어쩌고 저쩌고를 눌러봐죠..
그러자 주홍색불빛이 이~~쁜 파랑색으로 바뀌는것 아님니까?ㅋㅋ
참 무지에 무지였고 어떻게 전문가들도 그걸 그냥 넘길수가 있죠..
참 진짜 웃기더군요 기가막히기도 하고요 어찌됐건 소리아주 잘나오고요
제가 글쓰는 재주하고 띄어쓰기 잘못해서 읽으시는라 어려우셨죠
죄송하고요. 암튼 황당한 경험이였습니다...
다음에 AV 갤러러리에 사진 올릴게요...
근데요 A965 사용자님들은 한번보세요 전면에 주홍빛은 누르는 버튼같이 안보입니다
그냥 불빛 전구같이 보여요.... 나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