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업그레이드한 리시버의 설명서를 열심히 열공중인 신입회원입니다.
모르는 용어나 자료는 인터넷찾아가면서 공부하는데.. 스몰라지설정에 대한 개념의 이해가 어려워서 여기저기 싸이트자료를 찾았지만 혼란만 더 가중...스몰 라지에 대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해서..
나름 공부한 결론인데 ..잘못이해한 부분있으면 고언부탁드립니다.
일단 5.1채널의 각 저역대와 LFE는 분명 다른 개념으로 이해했습니다.
LFE는 소스를 녹음할때 엔지니어의 의도를 반영한 특별히 인코딩된 ..(5채널의 저음영역역할의 부담도 줄이고 저음효과를 강조하기위해 ) 채널입니다.그래서 우퍼에서만 플레이백하는것이 원칙이죠.
그러나 각채널의 저역대는 LFE와 다르게 인코딩된 신호입니다. 센터에서 나오는사람의 목소리나 노래가 아주 저음일수도 있고, 써라운드에서 나오는 폭탄의 소리가 저역대로 나올수도 있습니다.새틀라이트나 엘지삼성저가의 스피커가 아닌이상 궂이 스피커의 설정을 스몰로하여 센터나 프론트,써라운드의 저역대를 서브우퍼에서 재생할 필요가 없다는거죠. 5.1채널의 원리와 의도는 음의 입체감인데 스몰로 설정하여 서라운의 저역대가 앞쪽의 우퍼에서 도와주면 (저음의 방향성이나 지향성이 없다하더라도)입체감도 조금은 손해보지않을까요.또 우퍼도 LFE의 전용채널로써 자기역할이 분명 있는데 다른채널의 저역대까지 도와주면..오히려 우퍼에서 나오는 소리가 혼란스럽기도 할것같구요.
프론트나 리어가 저역대를 재생하기 어려운 주파수범위이거나 새틀라이트같은 형태여서 ..어쩔수없이 우퍼가 도와줘야 될 상황일때 스몰로 설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LFE는 되도록 우퍼에서만 재생되도록 인코딩된 특수채널신호로 ..당연히 전용채널인 서브우퍼에서만 재생되는것이 원칙인것같구요..
이상 저의 허접한 생각이었습니다.이론적으로 틀린부분이 있으면 고수님들이 지적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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