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0% 클래식만 듣습니다. 주로 현악기, 소편성곡 위주구요.. 가끔 성악도..
저의 시스템을 소개하면
1. 앰프 : KT-88 푸시풀 방식의 진공관앰프입니다.
2. 스피커 : HO'S의 LS 3/5A 라는 중국제이고 장터에서 구입한 노이만 선으로 연결.
로,하,스계열의 LS 3/5A와 유사한 음색을 내준다고듣 말하는데 저는 그런 고급스피커 소리를 들어보질 못해서 비교를 못하겠습니다.
3. 턴 : 오디오테크니카 턴에 DL-103 MC형 카트리지, 뮤피 V-LPS 포노앰프 연결
4. CDP : 소니 308ESD
5. 무손실 음원 : 푸바2000에 MD11과 뮤링크카드와 뮤링크 케이블 연결
그런데 DL-103 MC 카트리지로 들으면 좀 괜찮다..싶은데, CDP나 다른 음원들로 들으면 고음이 좀 막혀있는 것 같고 현악기의 현란한 소리가 엉킨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는 곳을 바꿔보고 싶은데..시행착오를 줄이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제가 생각해본 원인은
1. 스피커가 별로다.(음압이 84db로 웬만한 앰프로는 울려주기 힘들다고 말하는분도 계시던데 정말 그런거요?)
2. KT88 진공관 소리가 클래식과는 안어울린다.
3. 현재 쓰고있는 선재들이 별로다.
4. CDP, DAC가 별로다.. (근데 이어폰으로 들어보면 소리는 아주 좋습니다)
만약 바꿔야할 부분이 있다면 어울릴만한 기계들도 추천 부탁합니다.(특히 스피커)
에구.. 음악을 듣는다는 것이 이리 어렵고 험난한 길일줄이야.. ^^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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