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26살이던 스웨덴 여가수 모니카 제터룬드가 빌 에반스의 유명한 곡인 왈츠 포 데비에 가사를 붙여 노래합니다..
제가 이 음반을 구매한 것은 사실 왈츠 포 데비의 보컬 버전을 꼭 들어보고 싶어서였는데 또 하나의 예상치 못한 팬 서비스!!
바로 빌 에반스가 직접 부르는 노래가 실려 있습니다..^^;
빌 에반스 음반은 많이 갖고 있지만 이런 건 유일하지 않나 싶네요
목소리는 좀 깨더군요...처음 듣고는 설마 빌 에반스가 직접 부르는 건 아니겠지 햇는데 관련 서적을 찾아보니 직접 부른 거더라구요
어쨌든 참 좋은 음반입니다.
이 음반에서 에반스트리오의 연주는 굉장히 편안하고 따뜻합니다.
초보라 자세한 감상은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제터룬드의 목소리도 아름답고 순수하네요
음질도 좋습니다
참고로 제가 갖고 있는 건 일본판이고 24bit마스터링이네요
빌 에반스를 좋아하신다면 강추!!